코로나19 현황.(3월 5일 0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 수 변화 추이 및 코로나 소식.이탈리아 코로나 전국 '휴교령' 사망자는?!!.
코로나19 현황에 변화가 생기고 있을까요. 전세계는 지금 코로나19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잠잠했던 곳곳에서 문제점이 속속 발견되고 있습니다. 최근 몇 주간 세계는 대한민국을 주목했으라 생각이 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공식적인 인정 이후, 초기 중국 우한과 중국에 대한 우려의 모소리와 그 대처에 관한 것이 주된 이유였겠지요. 중국은 우한 봉쇄라는 극단적인 조치를 취함으로써 코로나19에 대처하는 모습을 보였지요.
한국은 2020년 2월 18일 이전 약 5일간 코로나 확진자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나름의 방역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해외이력도 없고, 확진자와의 접촉도 없는 코로나 확진자가 등장했습니다. 이 부분이 우려되기 시작한 시점이 29번째 코로나 확진자 부터였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간 지역 인구수에 비해 코로나 확진자가 없었던 대구에서 31번째 코로나 확진자가 등장했고, 연이어 대한민국 코로나19 지역전파가 시작됐지요. 어쩌면, 그때부터 시작이 아니라, 퍼져있던 확진자를 신천지 교회 교인이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밝혀냈다는 표현이 맞을지 모릅니다.
어느정도의 코로나 지역전파는 감안했으나, 그 확산세가 당초 예측을 훨씬 웃도는 모습을 보이며, 대한민국 및 전세계 각국은 대한민국의 코로나 확산세에 대해 예의주시하는 상황이 발생되었고, 대구 경북 지방의 급격한 코로나 확산세로 '대구 봉쇄', '경북 봉쇄' 등의 극단적 조치에 대한 언급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이는 사실은 아니었고, 많은 우려에서 나온 이야기였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점점 늘어만 가는 (지금생각해보면 찾아내서 밝혀지는이 맞지 않을까요.) 코로나 확진자의 수는 전세계로 하여금 대한민국을 위험지역, 한국인을 코로나 전파의 위험인물로 각인시키는 영향을 끼쳤고 그로인해 입국금지 및 입국 심사 강화등의 조치를 취하는 나라는 계속적으로 늘어만 가고있는 실정이지요.
그리고, 봉쇄 조치로 위험하다 생각했던 곳의 차단으로 자국은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던 세계 곳곳의 나라들도 코로나19 바이러스 영향을 받는 상황이 왔는데요. 현재 그러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듯 합니다. 특히나, 이탈리아, 이란의 경우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영향이 심각해져가는 모습을 보이며, 사회적 혼란이 야기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내용은 글의 후반부에 이야기해보도록 할게요. 우선은 2020년 3월 4일에서 2020년 3월 5일로 넘어오면서 변화한 국내 코로나19 현황에 대해 잠깐 살펴보도록하겠습니다.
▶2020년 3월 5일 자 코로나19 현황 변화◀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19 현황 | |
| 확진환자수 |
5,766명 (3월4일 5,328명) +438 |
| 확진환자 격리해제수 |
88명 (3월4일 41명) +47 |
| 사망자수 |
35명 (3월4일 32명) +3 |
(2020년 3월 5일 0시 기준 자료, 출처 질병관리본부)
2020년 3월 5일 0시 기준, 질병관리본부에서 공식적으로 밝힌 코로나19 현황 자료를 기준으로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2020년 3월 4일 5,328명으로 집계된 코로나 확진자 수는 2020년 3월 5일 5,766명으로 +438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격리해제된 사람들의 수는 이제까지 코로나19 현황과는 다르게 대폭 상승하여 88명으로 +47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늘어나는 코로나 확진자 수가 우려스럽지만, 그만큼 격리해제된 사람들의 수도 늘어나고 있는 것은 좋은 소식이네요. 하지만, 코로나 사망자수도 증가하고 있는데요. 3월4일에서 3월5일까지 하루사이 +3명의 코로나 사망자가 증가했습니다.
|
구분 |
합계 |
서울 |
부산 |
대구 |
인천 |
광주 |
대전 |
울산 |
세종 |
경기 |
강원 |
충북 |
충남 |
전북 |
전남 |
경북 |
경남 |
제주 |
|
3.4.(수) 0시 |
5,328 |
99 |
93 |
4,006 |
9 |
13 |
15 |
23 |
1 |
101 |
21 |
11 |
82 |
7 |
5 |
774 |
65 |
3 |
|
3.5.(목) 0시 |
5,766 |
103 |
92 |
4326 |
9 |
14 |
16 |
23 |
1 |
110 |
23 |
12 |
86 |
7 |
5 |
861 |
74 |
4 |
|
변동* |
438 |
4 |
-1 |
320 |
0 |
1 |
1 |
0 |
0 |
9 |
2 |
1 |
4 |
0 |
0 |
87 |
9 |
1 |
(2020년 3월 5일 0시 기준 자료, 출처 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현황 지역 분포를 살펴볼까요. 지역적으로 눈에 띄는 큰 변화는 없습니다. 단지, 꼭 집어 본다면, 변동되는 지역별 코로나 확진자 수는 소폭이지만 계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는 곳이 있는데요. 서울, 경기, 경남 지방에서의 변동이 우려되는 모습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3월 4일에서 3월 5일까지 하루동안 코로나 확진자는 서울의 경우 4명, 경기지방 9명, 경남지방 9명의 증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 경북 지역의 사건이 없었다면 충분히 메인 포커스가 맞춰졌겠지만, 아직까지 코로나19 지역별 현황에서의 핵심은 대구와 경북지방이라 할 수 있겠죠. 3월 4일에서 3월 5일 간의 대구 경북 지방 코로나 확진자 변화는 대구의 경우 4,006명에서 4,326명으로 320명이 증가한 모습을 보이며, 경북지방의 경우 774명에서 861명으로 87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확실히 증가폭은 조금씩 감소해가고 있는 듯 합니다. 신천지 교회 교인들의 전수조사가 거의 끝나간다는 소식을 들었는데요. 확진자 증가 폭도 이 기세를 이어 계속 감소해갔으면 좋겠네요.
2020년 3월 5일 자 0시 기준 자료를 포함하여 코로나19 현황에 관련된 코로나 확진자 변동에 관련된 그래프를 확인하면 아시겠지만, 현재는 전국적으로 코로나 확진자의 증가폭이 감소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대로 쭉 이어질지, 혹여다 또다른 문제점이 발생할지는 알 수 없지요. 그렇기에 희망적인 모습에 기대를 걸며, 대한민국 코로나19 종식이라는 공식적인, 모든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순간까지, 지금과 같이 최선을 다해 막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것입니다. 하지만, 확실히 그래프가 꺾이니 보기가 좋네요. 그럼 주관적으로 뽑아본 3월 5일 코로나19에 관련된 소식들을 살펴볼게요.
▶이탈리아 휴교령, 코로나19 사망자 107명. 비상.◀
이탈리아는 중국 우한에서부터 알려진 코로나19 바이러스 초기부터 중국인 입국제한 조치를 취한 나라 중 하나라고 알고 있습니다. 더욱이 대한민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지역 확산이 시작되고 대한민국에 대한 입국제한 관련 조치도 취했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대처를 취하고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했습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조치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잠잠했던 이탈리아에 갑작스런 코로나19 바이러스 비상이 걸렸는데요. 대략적으로 2월 24일 쯤 부터 이탈리아의 코로나 확진자 수는 눈에 띄게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에 따라 이탈리아도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고 조치를 취했을 텐데요. 현재, 이탈리아의 코로나 확진자는 3089명이며, 사망자가 107명으로 코로나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이 높게 보이며, 코로나 바이러스 또한 빠르게 전파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이탈리아도 전국에 휴교령을 내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탈리아의 빠른 코로나 확산세는 이탈리아만의 문제로 치부하기에는 지역적인 어려움이 있어 보입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말이죠. 아래 보이는 지도는 구글 지도를 이용한 이탈리아의 지형 사진입니다. 지중해에 연안을 두고 인접한 주변국가와의 거래 및 왕래가 활발한 곳이죠.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현재까지 확산 원인은 감염자의 이동 및 전파였습니다. 아래 보이는 지역의 나라들을 나라가 아닌 하나의 도시로 생각한다면, 충분히 지역전파가 가능한 위치에 있다는 점이죠. 그렇기에 현재 이탈리아가 세계의 슈퍼전파국이 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그런 상황이 발생되지 않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이탈리아의 코로나 확산세 그리고 지리적 특성은 충분히 우려스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신천지 교인 격리해제?!. 검사안받은 무증상자라도 격리해제 불가.◀
다가오는 3월 8일. 신천지 교인 자가격리가 풀리는 시기라고 하는데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없다면 신천지 교인들은 자동으로 걱리해제된다는 내용을 알렸습니다. 이에, 대구시는 검진을 통한 음성 판정이 나오지 않는다면, 격리 해제 대상에 포함하지 않을 것이라는 방침을 알렸습니다. 어찌보면 너무나 당연한 조치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는데요. 이미 신천지라는 집단의 위험성이 알려지면서, 더욱 조심해야할 필요성이 있을 것이라는 개인적인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물론, 다른 한편에서는 같은 대한민국 국민으로 모두 같은 규칙의 적용을 받아야하며, 특정 집단에 대한 강제조치는 인권침해에 해당한다고 말 할 수도 있을지 모르지요. 하지만, 현재는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에 대한 재난상황이며, 지금까지의 행적을 살펴보면 더 집중관리가 필요하다는 생각, 많은 사람이 공감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빠르게 협조하여 정확하게 음성이라는 검진결과를 얻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개학연기, 학원 휴원 권고. 바이러스는 무섭지만, 미래는?!, 따라오는 폐업사례.◀
제목이 이상하네요. 핵심은 학원(개인사업이죠)의 휴원권고 사항에 따른 이야기입니다. 개인사업에 대한 옳은 길은 무엇일까요. 개인사업자에게 지원금을 주는 것일까요. 아님, 개인의 판단에만 맞기는 것일까요. 제가 접한 학원감염의 첫사건은 부산에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코로나19는 무섭습니다. 더욱이, 강한 전염성으로 가족에게 옮기는 것이 더욱 두렵습니다. 그런 와중에, 학생들은 입시를 위해 학원을 찾습니다. 더욱이, 학교는 휴업을 했지요. 학원에서는 이 기간에 더욱 공부를 시키고 싶을 겁니다. 그래야 남들과의 차이를 벌려 좋은 성적과 학원의 성과를 남길 수 있으니 말이죠. 하지만, 이렇게된다면 학교 개학 연기의 의미가 사라질 수 있지요. 학생들의 코로나 감염 및 전파를 막기 위한 조치로 개학을 연기했지만, 학원에서 전염되어 또래 집단에게 자신도 모르게 전파한다면 말입니다. 학원 또한 부담되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완전히 차단할 수 없기에, 휴원을 선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제부터, 사업가의 고민이 시작되는 것이죠. 휴원을 통한 수입이 없어지고, 임대료 및 지출은 발생을 하니 말입니다. 결국 폐업으로 연결될 수밖에 없지요. 비단 이것은 학원에만 해당하는 문제가 아닙니다. 모든 사업, 모든 개인사업자의 현재 고민일지 모르겠습니다. 보다 좋은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코로나 확산세도 막고, 경제도 살리는 방법으로 말이죠.
문제는 이 갈림길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인지 입니다. 개인사업입니다. 그렇기에 일단은 운영방침은 자유롭지요. 휴원하는 학원도 있지만 분명, 운영되는 학원도 있을 것이며, 학생들은 그렇게 또 모이기 시작할거니 말이죠. 코로나 확산세가 누르거지고 있다고는 하나, 운영되는 학원에서 감염자가 발생한다면 또 다른 사회문제로 부각될 우려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정부에서 지원을 한다고 하면,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자영업자들에 대한 대책도 따라와야할 텐데요. 쉽사리 결정하기 어려운 문제일지 모르겠습니다.
그 밖에도 수많은 소식들이 있지요. 현재 일선에서 가장 위험하면서도 가장 노력을 많이하는 현장의 의료진 및 실무진 분들의 고군분투하는 모습에 대한 소식들(정말 멋지고 고맙다는 생각만 듭니다.), 그리고 다가올 선거에 관련된 소식, 연예 소식, 스포츠 소식등등 하루에도 정말 많은 소식들은 존재하고 소비되어 갑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세상과 일상이 멈춘듯이 보이지만 더욱 열심히 세상은 돌아가고 있다는 사실이죠. 코로나19가 무섭고 두렵다하여 코로나19에만 정신이 집중되어 있어서도 안될 것이며, 더욱이 대구 경북지방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였다 하여, 대구 경북 지방에 대한 무의식적인 담을 쌓아둬서도 안될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결국, 대구 경북 지방의 모든 사람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들 또한 피해자이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는 큰 피해를 줄 수 있지만, 언젠가는 지나갈 것입니다. (백신개발, 항체발견등의 희소식이 있었죠.) 결국, 일상으로 돌아와 경제문제, 삶의 문제에 봉착하게 됩니다. 지금 쌓아두는 담은 사회의 경제발전 및 교류에 걸림돌이 될 뿐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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