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10만보. 10만보 걸으면 어느정도?.

황보라 10만보. 10만보 걸으면 어느정도?.

만보계라고 알고 계시나요. 네. 바로 걸음수를 체크해주는 기계의 이름입니다. 마케팅적인 의미로 만보계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이 아닐까 상상해 봅니다. 왜냐하면, 이름이 너무 입에 촥 붙거든요. 하루 만보를 걸으면 건강해진다는 의미를 단 세글자로 보여줌으로서 독보적인 이미지를 구축하였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는 하루 만보 걷기는 새해 목표를 세우는 금연, 다이어트와 비슷하게 목적을 이루기가 여간 힘든게 아닌데요. 그러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은 다 도전해 본 경험 있으시죠. 만보 걷기도 힘든데요.. 10만보라니 대단합니다. 황보라 10만보 어떤 내용일까요.

---

황보라 10만보 관련 내용입니다.

지금 이슈가 되고 있는 황보라 10만보에 관련된 내용의 시작은 Jtbc의 간판예능프로그램이 할 수 있는 '한끼줍쇼'에서 시작 되었습니다. 현재 황보라는 차현우와 7년째 교제 하고있음을 밝히며 차현우의 형인 하정우에 대한 언급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대화를 보여줬습니다. 하정우는 '걷기 학교'에 교장으로 있는데요. 여기에 황보라가 다니고 있다고 합니다.

하정우는 '걷는 사람, 하정우'라는 책을 출판하기도 했지요. 하루 3만 보씩 걷고 하루 10만 보까지도 기록한 적이 있다고 밝히며 걷는 것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걷는 활동을 통하여 다양한 것을 느끼고 배운다고 했던 하정우라는 사람은 대단하다는 느낌을 주네요.

방송에서 황보라는 '새벽 5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걸었다'고 말하며 10만보를 걷는다는 것의 힘든 점을 이야기했네요. 10만보 상상이 가세요? 일반적인 어른의 걸음걸이로 1보당 약 90cm정도의 거리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럼 1만보라고 한다면 90 x 10,000이네요. 그럼 90만 cm정도의 거리를 걷는 것이 1만보를 이동한 거리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100cm = 1m 이고 1000m = 1km 이니 90만cm는 9km정도가 될 것 같아요. 요즘같이 차량을 이용한 이동이 많은 시기는 9km를 걷는 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죠. 10만보면 90km인가요. 정말 구석구석 다 구경해도 힘든 거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방송에서 보여준 에피스드에서 억지로 나가 10만보를 걸었다며 힘들었다는 말에 대단하면서도 웃음을 줬다고 느껴지네요. 어불어 남자친구인 차현우에 대하여 연기자이며 영화제작을 하고, MC의 남편이라는 놀림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모습에 황보라의 남자친구에 대한 진심이 느껴지는 듯 했네요. '한끼줍쇼'는 신기한 기획의 예능프로그램이었죠. 갑자기 초인종을 눌러 밥을 얻어 먹으면 미션에 성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그 속에서 일반인의 일상과 애환이 묻어나는 이야기가 있고,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들의 동네 토크도 생각보다 편안한 느낌을 주는 것 같아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는 비결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