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현황.(3월 25일 0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 수 변화 추이 및 코로나 소식.

코로나19 현황.(3월 25일 0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 수 변화 추이 및 코로나 소식. 코로나 집단면역?!.

코로나19 현황은 아직 큰 변동 사항이 없이 지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연일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치료제와 백신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 또한 아직은 없는 상황이네요. 다만, 코로나 집단면역이 코로나 바이러스 종식의 열쇠가 될 수 있을지 모른다는 소식이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집단면역이란, 감염이나 예방접종을 통한 집단의 많은 인원이 전염병의 면역을 가진 상태로 전염병으로부터 간접적인 보호를 받는 상태를 말한다고 합니다. (출처 위키백과). 하지만 집단면역을 위해서는 항원에 노출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치료제나 백신이 준비되어있지 않은 상황에서 집단면역으로 유도되는 방역은 위험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예방접종이란, 개인의 면역계를 자극하여 병원체에 대한 적응 면역성을 발달시킬 목적으로 항원 물질(백신)을 주사하는 일.(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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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현황◀

코로나19 현황.
확진환자	9137명 (전일대비 +100명)
완치(격리해제)	3730명 (전일대비 +223명)
사망자수	126명 (전일대비 +6명)

(2020년 3월 25일 0시 기준 질병관리본부 자료)

2020년 3월 25일 국내 코로나19 현황입니다. 불과 며칠전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최저치를 보여주면서 다시금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 감소세를 보여주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코로나 바이러스의 높은 전염률을 생각해 본다면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다시금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코로나 장기화는 현황을 비교 지켜보면 충분히 예측할 수 있을 문제인데, 종식에 다가가는 새로운 방법으로 '집단면역'이라는 방법이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글 후반부에 다시금 정리해 볼게요.

사진출처 pixabay

2020년 3월 25일 수요일, 여러 사회적 현상을 낳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국내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3월 25일 국내 누적 코로나 확진자는 9137명으로 3월 24일 전일 대비 +100명이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월 23일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64명으로 지금까지 중 가장 낮은 신규 확진자 증가 모습을 보였지만, 어제 오늘 이틀동안 다시금 신규 코로나 확신자는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코로나 바이러스의 높은 전염률을 다시금 보여주는 것만 같습니다. 반면, 3월 25일 완치판정을 받은 환자는 누적 3730명이며, 3월 24일 대비 +223명이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점점 증가하는 완치판정은 기분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반면, 코로나 사망자 수는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3월 25일 누적 사망자 수는 126명으로 3월 24일에 비해 +6명 증가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분	총계	결과 양성				검사 중	결과 음성
		확진자	격리해제	격리 중	사망
3. 24.(화) 0시 기준	348,582	9,037	3,507	5,410	120	15,440	324,105
3. 25.(수) 0시 기준	357,896	9,137	3,730	5,281	126	14,278	334,481
변동	9,314	100	223	-129	6	-1,162	10,376

(2020년 3월 25일 0시 기준 질병관리본부 자료)

구분	합계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검역
격리중	5,281	275	38	3,624	32	8	18	18	41	283	15	25	58	3	5	696	39	2	101
격리해제	3,730	72	73	2,740	10	11	6	19	3	100	15	13	65	7	3	538	51	4	0
사망	126	0	1	92	0	0	0	0	0	4	1	0	0	0	0	28	0	0	0
합계*   (전일대비)	9,137	347	112	6,456	42	19	24	37	44	387	31	38	123	10	8	1,262	90	6	101
	(100)	(13)	(1)	(14)	(1)	-	-	(1)	(2)	(21)	(1)	-	(3)	-	(2)	(5)	-	(2)	(34)

(2020년 3월 25일 0시 기준 질병관리본부 자료)

2020년 3월 25일 코로나19 현황 지역별 현황입니다. 코로나 전파양상을 3단계로 구분하여 생각해보면, 1차적으로 중국 우한 및 해외에서의 코로나 바이러스 유입에 대한 경계였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2차는 국내에서 발생된 지역전파로 대구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됐던 대규모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 그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2월 말쯤 부터 시작된 지역전파의 양상은 그 무서운 확산세가 조금은 진정되어보이나, 아직까지 안심할 수 없이 계속적으로 발생되는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더불어, 새롭게 변화한 전파양상을 3차라 할 수 있는데, 이 3차 전파양상은 수도권과 해외에서의 재유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pixabay

3월 25일 대구 경북 지방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눈에 띄게 줄어든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우려됐던 소규모 집단감염 발생으로 인한 바이러스 확산세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는 모습이라 할 수 있는데, 철저하게 잘 관리되어오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3월 25일 대구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14명으로 누적 코로나 확진자 6456명이 집계되었습니다. 경북 지방의 경우 +5명으로 누적 1262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대구와 경북지방을 합쳐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19명으로 그 증가세는 많이 누그러지고 있는 모습인데요. 이 추이가 계속 이어지면 좋겠네요. 

사진출처 pixabay

반대로, 수도권지방에서 발생되고 있는 코로나 확진자는 조금 증가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3월 25일 서울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13명으로 누적 347명으로 집계되었으며, 경기도 지방의 경우 +21명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해 총 387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되었습니다. 우려되는 부분임에 분명한 것 같습니다. 또한, 지역 곳곳에서도 조금씩 발생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봄철 나들이도 어느정도 연관이 있는 것이 아닐까요. 다음으로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검역에서 발생되는 코로나 확진자 추이라 할 수 있습니다. 3월 25일 검역에서 발생된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34명으로 발생 추이가 증가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며, 누적 코로나 확진자는 101명으로 집계되었는데요. 이러한 현상이 코로나 바이러스 해외 재유입에 대한 우려점을 시사한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2월 18일 부터 3월 25일 까지 코로나 확진자 변화 그래프

3월 1일 부터 3월 25일 까지 코로나 확진자 변화 그래프

2월 18일 부터 3월 25일 까지 코로나 확진자 수 증감 변화 추이 그래프

2월 18일 부터 3월 25일 까지 코로나 확진자 수 증감 변화 추이 그래프

국내 신규 코로나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여주는 그래프를 확인하면 코로나 바이러스의 높은 전염률과 다양한 변수로 인해 그 추이는 증가와 감소를 반복적으로 나타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연일 감소세를 보이다가도 갑자기 증가하며,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또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유지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래프 데이터 상 분명한 것은 최근 보름간 폭발적인 발생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아닐까요. 이 부분은 철저한 관리가 뒷받침된다면 코로나 확산은 충분히 제어 가능한 부분일 수 있다는 점을 의미할지도 모릅니다. 

사진출처 pixabay

하지만, 증가와 감소의 반복되는 모습은 코로나 바이러스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충분히 현실 가능한 이야기가 될 것이라는 부분도 시사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정부, 시민들의 노력 그리고 일선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 및 실무진들의 노력으로 이정도의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은 분명하나, 그 피로도와 스트레스는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쌓여가고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잠시의 방심이 다시금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이러한 전염병 사태에서 우리는 조금더 경각심을 가지고 개인 방역에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요. 날씨가 맑아지고, 집에만 있기 답답한 마음은 외부 나들이를 가고 싶은 충동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한 시기인데요. 나들이에 나서게 되면 그만큼의 위험도 뒤따르게 되는 현실이 아닐까 생각해 보며, 조금만 더 참아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어쨌든, 다시금 신규 코로나 확진자 발생 추이가 증가하는 모습은 좋지 않네요. 역시나, 저 그래프는 감소할때가 이뻐보이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