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현황.(3월 27일 0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 수 변화 추이 및 코로나 소식. 아직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때.

코로나19 현황.(3월 27일 0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 수 변화 추이 및 코로나 소식. 아직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때.

코로나19 현황에 대해 거의 매일 확진자, 사망자, 완치자에 대한 국내 현황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간간히 읽어주시는 분들도 있기 때문이며, 현 시점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의 종식지점까지의 개인적 기록이라는 의미도 강하게 작용하여 특별한 일이 없다면 매일의 변화되는 코로나 현황에 대한 글을 작성해 봅니다. 최근 코로나19 현황은 어떤 특정한 지점에 머물러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대략 100여명에서 소폭 상승과 감소를 반복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진출처 pixabay

즉, 국내 코로나19 현황의 최근 요약은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대략 100여명 발생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2월 말 부터 대규모 확산이 시작되어 3월 중반까지 이어오던 확산세는 어느덧 감소세를 보이며, 어떤 날은 신규 사망자가 0명인 날도 있었습니다. 공식적으로 발표되는 집계결과를 토대로 그래프를 그려보면서 언제 꺾여 내려올까 전전긍긍하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전 세계 인류의 일상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이죠. 어쨌든, 확 꺾여 내려오는 그래프를 보며 기뻐했던 기억도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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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여주는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 그래프는 정체기에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부분에 대한 분석이 필요할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저는 전문가는 아니기에 정확한 분석은 어렵지요. 다만, 전문가가 아닌 우리는 사실을 토대로 생각을 해볼 수 있는 문제일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극적으로 줄어든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에 대한 우리 시선에 대해 말이죠. 우선은 2020년 3월 27일 국내 코로나19 현황에 대해 살펴보고 다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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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현황◀

코로나19 현황
확진환자	9332명 (전일대비 +91명)
완치	4528명 (전일대비 +384명)
사망자수	139명 (전일대비 +8명)

(2020년 3월 27일 0시 기준 질병관리본부 자료)

2020년 3월 27일 금요일 국내 코로나19 현황의 전체적 집계 모습입니다. 물론, 26일 변화에 관련된 내용이죠. 질병관리본부는 지역간의 코로나 바이러스 통계수치의 혼선을 막기위해 익일 0시를 기준으로 공식적인 자료를 집계 정리하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간략히 살펴본다면 앞서 언급했듯 신규 코로나 확진자 수는 약 100여명이라 할 수 있으며, 사망자 수 또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완치판정을 받은 사람의 수도 연일 많은 수의 사람들이 나오고 있기에, 누적 확진환자 수에 비해 완치판정을 받은 사람은 수는 50%에 육박하다는 사실은 기쁜 모습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진출처 pixabay

2020년 3월 27일 국내 누적 코로나 확진자 수는 9332명으로 어제인 3월 26일 누적 코로나 확진자의 경우 9241명에서 +91명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3월 27일 누적 완치판정을 받은 사람의 수는 4528명이며, 어제인 3월 26일 4144명에서 +384명의 신규 완치판정 사람이 증가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사망자 수는 증가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3월 27일 코로나 사망자 수는 139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전일대비 +8명이 증가했습니다. 신규 코로나 확진자의 경우 3월 25일에서 3월 26일까지 변화는 +104명인데 반해, 3월 26일에서 3월 27일까지 변화는 +91명으로 소폭감소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며칠간 소폭 상승한 모습에서 다시금 소폭 감소세를 보이고 있네요.

구분	총계	결과 양성				검사 중	결과 음성
		확진자	격리해제	격리 중	사망
3. 26.(목) 0시 기준	364,942	9,241	4,144	4,966	131	14,369	341,332
3. 27.(금) 0시 기준	376,961	9,332	4,528	4,665	139	15,219	352,410
변동	12,019	91	384	-301	8	850	11,078

(2020년 3월 27일 0시 기준 질병관리본부 자료)

구분	합계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검역
격리중	4,665	283	30	3,094	33	9	22	19	35	277	10	24	46	3	5	599	29	3	144
격리해제	4,528	89	81	3,324	13	11	9	20	9	131	20	17	78	7	3	650	62	4	0
사망	139	0	2	98	0	0	0	0	0	4	1	0	0	0	0	34	0	0	0
합계*   (전일대비)	9,332	372	113	6,516	46	20	31	39	44	412	31	41	124	10	8	1,283	91	7	144
	(91)	(12)	(1)	(34)	(3)	(1)	(1)	(2)	-	(11)	-	(2)	-	-	-	(9)	(1)	(1)	(13)

(2020년 3월 27일 0시 기준 질병관리본부 자료)

2020년 3월 27일 코로나19 현황 지역별 현황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국내 신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는 전체적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지역적으로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3월 27일 대구지방의 경우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34명이 증가해 누적 6516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집계되었으며, 어제인 3월 26일의 경우 +26명인데 반해 상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북지방의 경우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9명 증가해 누적 1283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계속적으로 우려되던 수도권지방인 서울, 경기도의 경우 어제와 비슷한 모습을 보이며 검역에서는 감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월 27일 서울의 경우 +12명이 증가해 누적 코로나 확진자는 372명으로 집계되었으며, 경기도 지방의 경우 +11명이 증가해 누적 코로나 확진자 수 412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검역의 경우 +13명이 증가해 누적 144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집계되었습니다.

2월 18일 부터 3월 27일 까지 코로나 확진자 변화 그래프

3월 1일 부터 3월 27일 까지 코로나 확진자 변화 그래프

2월 18일 부터 3월 27일 까지 코로나 확진자 수 증감 변화 추이 그래프

2월 18일 부터 3월 27일 까지 코로나 확진자 수 증감 변화 추이 그래프

국내 신규 코로나 확진자에 관련된 그래프를 보시면 확인할 수 있듯이 3월 23일부터 어제인 3월 26일까지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었는데 반해, 오늘은 3월 27일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소폭 감소하여 다시금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하루 줄어든다고 감소세라 할 수는 없으나 지금까지의 추이를 살펴보면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며칠간의 감소세 모습을 유지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3월 1일 부터 3월 27일까지 신규 코로나 확진자 변화 및 신규 격리해제 수 변화 추이 그래프.

신규 코로나 확진자 변화는 파란색, 신규 격리해제 수 변화는 주황색으로 표시된 그래프입니다. 완치판정을 받고 있는 사람들의 수는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신규 코로나 확진자 수는 앞서 언급했듯, 약 100여명 안팎으로 그 추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즉, 현재의 국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에 대한 정체기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 그래프 데이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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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까지 잘해오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대규모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 시작되고, 사회적 패닉, 좌절등의 심리적 현상이 동반되면 더욱 큰 확산이 올 수도 있을지 모를 상황 속에서 높은 시민의식과 협조를 바탕으로 방역과 조사, 관리가 이루어지면서 더욱 심한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현재는 시민들 및 의료진, 실무진 모두 많이 지쳐있는 상황이라 할 수 있지요. 특히나 일선 현장의 전쟁과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의료진은 그 피로도가 더욱 심할지 모릅니다. 

 

현재의 정체된 모습을 보이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 다시 말해 신규 코로나 확진자의 수를 더욱 줄이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아직,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된 단계가 아닌 이상 단 1명의 확진자 발생도 위험도가 높을 수 있지요. 더욱이 계속 감소세를 보여주면 좋겠지만, 전염병의 특성은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처리되지는 않나 봅니다. 100여명 안팎의 수는 절대 적은수라 할 수 없지 않을까요. 물론, 많이 감소한 모습이 사람들의 마음을 조금 풀어지게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너무나 당연한 상황일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의 장기화를 막는 첫걸음은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더이상 발생되지 않도록 사회 전체적으로 보다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개인방역에 철저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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