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 집단감염, 소규모 집단감염 우려가 현실로?!.
2020년 3월 10일 콜센터 집단감염이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코로나19 현황은 현재 신규 코로나 확진자 수의 감소로 코로나 확산이 주춤하고 있는 모양새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인데요. 요 며칠간의 한국 코로나19 현황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효과적으로 저지되고 있다는 청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는 상황속에서 콜센터 집단감염이라는 우려스러웠던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가 현실로 나타나 아직은 마음을 놓을 수 있는 단계는 아니라는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처럼 보여지는 것만 같습니다. 콜센터 집단감염, 어떤 내용인지, 소규모 집단 감염에 대한 우려 어떤 점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현재 대한민국 뿐만아니라 전 세계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경제, 문화, 사회등 모든 분야에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국가의 발전, 개인, 집단의 발전 저해라는 관점을 떠나,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할 수 있지요. 집계되고 있는 통계치로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율은 크게 높아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노령인구,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사망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는 것이 현재까지 통계가 보여주고 있는 사실이이죠. 더불어,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이탈리아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및 그 영향은 빠르게 높아지는 신규 코로나 확진자 수와 함께 많은 사람들이 사망으로 이어지고 있어 안타까움을 낳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직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다는 점이 신규 코로나 확진자 수의 감소등의 좋은 신호가 있어도 마음을 놓지 못하는 핵심적 이유라 할 수 있겠는데요.
2020년 2월 18일 31번째 코로나 환자의 등장으로 발생했던, 대한민국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는 신천지 교회 교인이라는 특정 집단과 맞물리면서 대규모 코로나 확산으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정부는 위기경보 심각단계를 발령하고 범정부적인 총력적 대책을 강구하여 조치를 취하며, 신천지 교회 교인들에 대한 코로나 바이러스 전수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물론, 그 밖에도 마스크, 코로나 3법등 전염병 확산을 위한 여러 조치를 취하고 있는 중이죠. 항상 가장 수고하시는 분들은 일선 현장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하시는 분들이 아닐까요.
특히, 대구 경북지방은 심각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상황을 맞이했지요.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는 신규 코로나 확진자 수는 대구 경북 지방 시민은 물론, 다른 지방의 사람들, 세계 곳곳의 다른 국가들에게 공포스럽게 보여지기도 했습니다. 초기 중국을 제외한 대규모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 되고 있는 국가이며 특정 도시 지방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각고의 노력 끝에 한국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가 점차 누그러지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신규 코로라 확진자 수의 급등은 신천지 교인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가 주된 연결고리였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모든 조사가 마무리 된 것은 아니나, 거의 대부분의 신천지 교인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어가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한국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줄어들고 있었습니다. 이때, 계속적으로 염두에 두어야한다는 것이 있었는데요.
그것이 이미 퍼져버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소규모 집단 감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또한번의 우려점으로 보여지는 '콜센터 집단감염'은 이제까지의 핵심 집단이었던 신천지 교회와의 연관성에 대한 조사 결과는 아직 확정된 것이 없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앞으로의 조사를 통하여 확인해야할 문제인 것이죠. 하지만, 문제는 콜센터 집단감염과 같은 소규모 집단감염의 사례라는 것이 아닐까요.
이전 우려되는 상황이었던 소규모 집단감염에 대한 2가지의 사례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우선은 아파트 코호트 격리라는 최초 사례인, 대구 한마음 아파트 격리 사례가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대구시에 대한 의혹들이 제시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무엇이 진실인지는 두고 봐야할 듯 합니다. 대구시에서는 브리핑을 통해 의혹에 대한 해명을 하고 있습니다. 이 사례에서는 약 140여명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40명이 넘는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조사결과 대부분의 확진자는 신천지 교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또다시 신천지 교회 교인들에 대한 방역당국에의 협조가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지요. 현재는 한마음 아파트의 코호트 격리 조치는 해제되었다고 합니다.
두번째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사례는 '줌바댄스 교습소' 관련입니다. 줌바댄스는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하는 운동으로 여러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운동이라고 하는데요. 이 줌바댄스에 관련된 강사 및 수강생이 코로나 확진자로 발생하면서 소규모 집단 감염의 우려를 낳은 바 있습니다. 물론, 다른 곳에서의 감염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조사 결과 줌바댄스 강사 워크숍에 전국의 줌바댄스 강사가 참여했고, 이때, 대구 지역의 줌바댄스 강사도 참여했다고 하며, 이 부분이 감염경로로 가장 의혹을 받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물론, 정확한 조사 결과는 기다려봐야하는 상황이지요.
두가지 사례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의 소규모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성을 나타낸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염병의 특성상 어디서 감염이 되는지 정확한 파악은 어려울지 모릅니다. 하지만, 다수의 코로나 확진자들의 공통된 동선이 가장 유력한 감염경로가 될 수는 있지요. 소규모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와 대비는 계속적으로 주장되어온 내용인데요. 서울의 콜센터 집단감염은 이 소규모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가 현실이 되는 것이 아닌가하는 염려를 낳고 있습니다. 한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대규모 확산이 시작될 물렵, 대구는 안전권이란 생각을 했었지요. 하지만, 신천지 교회라는 집단감염이 드러나면서 겉잡을 수 없을 정도의 화력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확산되어 현재의 지점까지 도달 했습니다.
서울 경기도는 인구밀집도가 높으며, 유동인구도 많은 장소입니다. 이런 곳에서의 바이러스 전염의 확률은 보다 높을지도 모릅니다. 허나, 현재까지 큰 확산세 없이 잘 지내오고 있었는데요. 이번 콜센터 집단감염 발생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당면한 시급한 문제는 감염 발생에 대한 조치도 있지만, 보다 중요하게 해결해야할 문제는 콜센터 집단감염의 초기 감염자 즉, 초기 코로나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빠르게 파악해야할 텐데요. 그 부분이 분명치 않아,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다시, 코로나 바이러스 슈퍼전파지가 발생하여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 이어지지 않아야 할텐데 말이죠.
현재까지 콜센터 집단감염으로 나타난 코로나 확진자는 직원 46명, 가족4명으로 총 5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직장내 직원들의 거주지는 서울 19명, 경기 14명, 인천 13명이라는 조사결과가 있었습니다. 이미 이들은 각 지방에서 활동을 했을 것이며, 그로 인해 본의아니게 각 지방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를 옮겼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겠지요. 더이상의 별탈이 없으면 좋겠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의 잠복기를 생각한다면 소규모 집단감염의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는 것이 아닐까 염려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마도, 콜센터 집단감염에 대한 소식들은 계속적으로 들려올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현재 이어가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의 청신호가 급변하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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