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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매출 끝나지 않은 '기생충' 이야기.

by 세이대 2020.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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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매출 끝나지 않은 '기생충' 이야기.

기생충 다들 알고 계시죠. 다시 한번 한국을 전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된 영화입니다. 동방의 작은 나라로 예전 어떤 설문조사를 보니 북한의 위치, 대한민국의 위치를 아는 서양사람은 거의 없었다는 조사 자료를 본 기억이 납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엄청난 성과를 낸 '기생충'을 통하여 세계의 많은 사람들은 한국에 대한 관심이 보다 높아졌으리라 생각이 드니 먼가 뿌듯함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대박난 음식점, 대박난 사업, 성공이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을 정도의 성과를 거둔 많은 사업들은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지요. 더불어 그 사업이 낳은 수익에 대한 호기심은 일반인들에게 좋은 이야기거리가 되곤 합니다. 작은 나라 한국에서 만들어져 세계인의 공감을 얻어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기생충'은 과연 어느 정도의 수익을 낳았을 까요. 

 

영화 기생충(PARASITE)는 2019년 한국에서 개봉했던 영화죠. 빈부격차를 기본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영화입니다. 반지하에 살고있는 한 가족과 일명 성공한 사업가의 가족이 서로 엮여 하나의 스토리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작품으로 당시 관객수 10,195,148명이 관람을 했습니다. 한창 기생충이 상영하고 있을 당시에 두 번 보고 왔다는 인증을 하는 커뮤니티의 글도 있을 정도로 그 인기는 엄청났답니다.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기택), 이선균(동익), 조여정(연교), 최우식(기우), 박소담(기정), 이정은(문광), 장혜진(충숙), 박명훈(근세)등의 쟁쟁한 스타들이 주연을 맡아 연기를 했답니다. 러닝타임 131분으로 15세 관람가였습니다. 

 

사이좋지만 가난한 가족인 기택가족의 장감인 기우에게는 명문대를 다니는 잘나가는 친구가 있었는데요. 그 친구가 고액의 과외 자리를 알려주면서 시작합니다. 어릴때부터 친하게 지냈던 사이인지라 기택의 가족과도 남다른 인연을 보여주면서 말이죠. 고정수입이 생기게 된 기택과 그 가족은 기뻐하며 응원을 하죠. 박사장 집에서 연교의 맞이하에 과외는 시작하게 됩니다. 점점 박사장의 집안에 대해 알아가게 되는 과정에서 박사장의 막내에게 기택자신의 동생을 선생님으로 소개하고, 나아가 어머니를 그 집의 가정부, 아버지를 그 집의 운전기사로 고용하게 끔 만들면서 기생충 이야기는 절정을 향해 나아가게 된답니다. 후반부에서는 생각지 못한 반전도 숨겨져 있는데요. 그 부분은 직접 보시고 확인하시길 바래요.

그렇게 흥행에 성공한 기생충은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는데요. 특히 영화에서 등장하게 되는 '짜파구리'는 해외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네요. 더불어, 기택의 동생으로 출연한 박소담의 극중 불렀던 노래도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북미에서 인기를 얻은 영화 기생충은 비영어 영화 흥행으로 5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박스오피스 매출이 2000억을 돌파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제작비에 150억이 들었다고 알려졌는데 수익이 13.4배에 달하는 실로 어마어마한 금액을 벌었답니다. 

 

현재는 상영관이 1060곳에서 2001곳으로 늘리며 인기를 실감할 수 있지만, 처음부터는 아니었다고 하는데요. 처음 북미에 상영하기 시작한 지난해 10월은 단 세 곳에 불과했으며, 올해 초까지도 약 200~300개 정도였다고 합니다. 성공적으로 해외 일정을 마친 봉준호 감독은 16일 귀국했죠. 정말 금의환향이 아닐 수 없네요. 정말 자랑스러운 한국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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