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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실종. 안타까운 결말.

by 세이대 2019.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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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실종. 안타까운 결말.

이번에는 안타까운 소식에 대하여 이야기하려 합니다. '강릉 실종' 이슈입니다. 여름철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피해 혹은 일상에서의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휴가지를 찾아 떠납니다. 바다, 산, 계곡 등 우리는 피로를 회복하기 위해 자연을 찾아 떠나곤 합니다. 나무 향기, 물 내음, 새 소리 등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평안한 휴식을 통해 피로를 해복하여 다시금 일상을 살아갈 힘을 얻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국의 여름은 장마라는 귀찮으면서 무서운 계절이 존재하지요. 휴식을 찾아 떠난 곳에서 갑자기 내리는 비로 인해, 또 그 비로 늘어간 물에 의해 곤욕을 치르곤합니다. '강릉 실종' 이슈에 대해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강릉 실종' 이슈에 대한 내용입니다.

강원도 강릉에서 어머니와 아들이 실종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지난 15일 갑작스런 폭우가 강릉에 내렸습니다. 100mm가 넘는 폭우였다고 하는데요. 이로 인해 강릉 왕산면에서 펜션을 운영하던 모자가 실종된 사건입니다. 모자는 15일 낮 폭우로 계곡물이 불어나는 것을 알고는 운영하는 펜션에 대한 안전 조치를 하려 나갔다가 봉변을 당한 것을 알려졌습니다. 
어머니의 경우 사고 다음날인 16일 아침 7시 30분에 펜션에서 2km 가량 떨어진 계곡에서 숨진채 발견되었으며, 아들의 경우 17일 아침 6시 40분쯤에 펜션에서 540m떨어진 계곡에서 발견되었다고 하는 안타까운 내용입니다. 실종자를 찾기 위해 300여명의 인원과 일부 수색견을 동원했다고 하는데 결과적으로는 안타까움을 남기네요.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매년 물놀이로 인한 인명사고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단순히 뉴스에서 소식을 접하면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비도 많이 온다고 하는데 위험하게 산에 갔을까.'라고 말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바쁜 일상에서 어렵사리 휴가계획을 다 잡아둔 상황에서 날씨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계획을 무산시기키는 힘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단순하게 생각하면 타지에서 가끔 휴식을 위해 찾는 사람들은 그 지리와 상황을 잘 모르니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고, 이러한 사고는 대부분이 타지인일 것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위험에 노출되는 것은 모든 사람인 것이죠. 그 지역에서 오래 살아온 사람도 자연히 위험에 노출될 것이며, 그 위험은 사람을 가리지 않습니다. 이번 '강릉 실종' 이슈도 생계를 위해 운영하던 모자의 안타까운 소식인데요. 폭우로 펜션이 잘 못되지 않도록하기 위한 너무나 자연스러운 행동일 것인데 그로 인해 위험에 노출되었던 것이죠. 너무나 안타까운 내용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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