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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formation/건강이야기

6월 제철음식 알아보기

by 세이대 2020. 6. 5.

6월 제철음식 알아보기 

6월 제철음식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현재는 6월 제철음식과 같은 제철에 나는 음식에 대한 귀중함이 덜하곤 하지만, 과거에는 제철에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존재하여, 해당 시기에만 먹을 수 있는 제철음식에 대한 귀중함이 지금보다는 높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고 현재 제철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낮아졌다고 할 수는 없는데요. 과학 기술의 발달로 웬만한 것은 4계절 모두 즐길 수 있지만, 역시나 제철에 나는 음식이 더욱 맛이 좋고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점은 우리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죠. 사랑하는 우리 가족을 위한 건강한 밥상, 맞이하고 있는 6월 제철음식을 통해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6월이 제철인 음식으로는 감자, 장어, 매실, 참외, 다슬기, 참다랑어, 복분자, 소라가 있답니다. 지금부터 6월 제철음식에 대해 살펴볼께요.

 

 

 

■ 감자

6월 제철음식으로 감자는 6월에서 9월 중으로, 칼로니는 100g 당 66Kcal이라고 해요. 예로부터 대표 간식거리인 고구마와 감자가 있었죠. 삶아서 기호에 맞게 소금 혹은 설탕을 찍어 먹으면 그 맛은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기도 합니다. 또 감자는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기도 하는데요. 감자 샐러드, 감자 고추 조림, 감자 볶음밥, 완두콩 감자수프, 감자 미니피자, 감자전, 닭고기 감자 찜, 감자튀김 등 정말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기도 하죠. 

 

 

 

■ 장어

6월의 제철음식으로 장어는 5월에서 6월이 제철이에요. 장어의 칼로리는 100g 당 110Kcal라고 합니다. 장어는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기력이 약해졌을 때나, 무더운 여름에는 많은 사람들이 장어를 찾곤 하는데요. 특히 남자들에게 좋다고 하죠. 유명한 정력보강제인 장어는 장어 조림, 장어구이, 장어백숙, 장어 샐러드, 장어 롤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장어를 섭취하기도 한답니다.

 

 

 

■ 매실

매실의 경우 6월 말에 채취된 것이 영 야이 많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7월까지도 제철음식이기도 하다고 하네요. 잘 익은 매실로 매실차, 매실주를 섭취하며 피로를 풀어주는데 도움을 받기도 하는데요. 매실주의 경우 너무 많이 마시면 배가 아플 수도 있어요. 새콤달콤한 맛에 반해 맛있게 섭취하면서 피로 해소까지 챙길 수 있다니 정말 매력 있네요. 매실의 경우 매실차, 매실장아찌, 매실 정과, 매실청, 매실 냉국, 매실 장조림 등의 요리법으로 조리해서 먹을 수 있답니다.

 

 

 

■ 참외

참외는 여름의 시작과 함께 하는 추억에 자주 등장하는 과일이 아닐까요. 6월에서 8월이 제철이며, 100g 당 31Kcal라고 해요. 물론, 이 참외도 하우스 재배를 통해 언제나 먹을 수 있지만요, 역시나 제철에 먹는 과일이 맛있는 것 같네요. 시원하게 해서 한입으로 먹기 좋게 잘라먹으면, 달콤한 과즙이 일품인 과일이라고 할 수 있어요. 참외는 껍질을 벗겨 먹는 것 외에도 참외 주, 참외 오이무침, 참외 냉국 등 다양한 조리법이 있어요. 그래도 전 귀찮지 않게 껍질만 벗겨서 먹고 싶네요. 그래도 맛있으니까요. 

 

 

 

■ 다슬기

5월부터 6월이 제철이라는 다슬기는 건강식품으로 유명하죠. 특히나 다슬기는 청정 일급수에서만 자랄 수 있어 다슬기가 살고 있다면 수질이 좋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답니다. 그래서인지 더 건강한 식품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6월 제철음식인 다슬기는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요. 아미노산은 간 기능에 도움을 준답니다. 다슬기의 경우 다슬기 무침, 다슬기 국밥, 다슬기 조림, 다슬기수제비 등 다양한 요리법으로 조리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사랑하는 우리 가족을 위한 다슬기 반찬 6월인 지금이 딱 좋을 시기일지 모르겠어요.

 

 

 

■ 참다랑어

4월부터 6월이 제철인 참다랑어는 100g 당 132Kcal라고 해요. 참다랑어, 참치라고 하는 게 더 익숙한 이름이 랍니다. 참치라고 하니 참치캔이 생각나는데요. 밥에 비벼먹어도 맛있고, 찌개에 넣어도 맛있는 참치캔은 아쉽지만 진짜 참치는 아니랍니다. 참치캔의 재료는 가다랑어라고 하네요. 어쨌든, 이 참다랑어는 DHA, EPA가 풍부하며 칼로리와 지방이 낮아 건강에 좋답니다. 참치 스테이크, 참치 샐러드, 참치회덮밥 등의 방법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 복분자

6월부터 8월까지가 제철로 알려진 복분자, 이미 많은 분들이 복분자의 효능에 대해 잘 알고 계실 텐데요. '복분자 참 좋은데, 이거 말로 표현할 수도 없고' 라면서 재미있었던 문구가 생각나기도 하네요. 복분자를 먹으면 요강을 엎는다는데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하는데, 왜 요강을 엎고 그럴까요. 어쨌든, 기력 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하는 복분자, 그리고 장어까지 같이 섭취한다면 기운이 안 날 수 없을 것 같아요. 복분자는 복분자 식초, 복분자 약밥, 복분자주, 복분자 요구르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하는 6월 제철음식이랍니다. 

 

 

 

■ 소라

3월부터 6월까지 제철이라는 소라는 100g 당 79Kcal라고 해요.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곳에서 아주 살짝 음주를 즐길 때가 있는데요. 식감이 좋은 소라는 술안주로 참 좋죠. 꼬들꼬들하고 쫄깃쫄깃한 식감으로 입맛이 없을 땐, 소라 요리를 통해 입맛을 북돋아 줄 수도 있답니다. 소라 산적, 소라찜, 소라 달래무침, 소라초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를 할 수 있는데요. 글을 쓰는 중에도 입에 군침이 도는 거 같아요.

 

 

6월은 여름이 시작되는 시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기온이 갑자기 올라가 날씨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우리 몸도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고 피곤해지곤 하는데요. 이럴 때, 6월 제철음식을 섭취해 준다면 다가오는 무더운 한여름을 날 수 있는 기력 보충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무엇보다 6월 제철음식뿐만 아닌 모든 음식이 제철에 먹으면 더욱 맛나고, 건강에도 좋으니, 입도 즐겁고 건강도 챙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6월 제철음식으로 식단을 꾸려보면 어떨까요. 

 

이것으로 6월 제철음식 알아보기에 대한 글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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