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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formation/꿈 이야기

루시드 드림 자각몽 이란 무엇일까

by 세이대 2020. 5. 21.

루시드 드림 자각몽 궁금하지 않나요 

 루시드 드림 혹은 자각몽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간단하게 말해 루시드 드림 또는 자각몽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꿈을 꾸는데 그 꿈을 인지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현상을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인종, 나이, 성별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은 잠을 자고, 가끔 혹은 자주 꿈을 꾸게 됩니다.

 

그 꿈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요. 일상생활에서의 모습, 알고 있는 사람이 등장인물로 나타나 인상 깊었던 장면이 꿈을 통해 연출되기도 하며,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일을 꿈을 통해 연출되어 경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한 현실, 비현실 적인 상황들에 의미를 부여하여 현실 세계에 적용하는 것이 꿈해몽 혹은 꿈 풀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아침에 눈을 떠 인상깊은 꿈에 대해 생각해 보신 적 있나요. 평소에 히어로를 동경했다면 꿈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히어로와 같은 능력을 사용할 수 있고, 그 능력을 활용해 세상을 구하는 경험을 하기도 하며, 로또와 같은 복권에 당첨돼 보는 꿈, 멋진 이성을 만나는 꿈, 혹은 시험 합격 등 현실에서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혹은 불가능하게만 느껴졌던 일을 꿈에서는 척척해내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도 있죠. 이런 기분 좋은 꿈들을 꾸고 나면 하루를 시작하는 기분이 상쾌해지는 경험도 종종 할 수 있습니다.

 

하루를 시작하는 상쾌한 기분이 만들어지는 꿈을 매번 꿀 수 있다면, 매일매일 기분좋은 하루를 맞이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꿈은 조절이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라 할 수 있는데, 기대하지 않은 좋은 꿈의 경험은 보다 큰 즐거움을 안겨줄지도 모르지만 반대로 기분 나쁜 꿈을 꾼다면 하루를 시작하는 찜찜함이 강해질지도 모릅니다. 이런 꿈 자신이 조절할 수 있다면 어떨 것 같으신가요.

 

 

오늘의 주제인 루시드 드림 (Lucid Dream) 자각몽은 내 꿈 속에서 내가 꿈인 것을 인지하고, 그 광활한 세계를 본인의 의지대로 조절할 수 있는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조금은 허황돼 보일 수 있는 이야기지만, 유체이탈을 체험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너무나 신기한 일이기도 하네요. 

 

유체이탈은 다들 잘 알고 계신 내용일 수 있는데요. 사람에게는 저마다의 영혼이 존재하여, 이 영혼이 육체의 굴레를 벗어나는 현상을 뜻하고 있습니다. 영혼에 그 자신의 의식이 존재하게 되어 공간의 구속을 벗어나 현실을 살펴볼 수 있는 상태인 것이죠. 루시드 드림을 통해 이러한 체험을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인터넷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루시드 드림 (Lucid Dream) 자각몽이라는 단어는 데르베드생드니 후작 마 리장 레옹이라는 중국문화학자가 처음 이름 붙였다고 하는데요. 이때가 1822년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 오랜 시간 꿈을 꾸고 있는 상태를 꿈이라고 인식하거나 처음부터 꿈이라 알고 있는 상태, 인위적으로 그 상태를 유발하게 되는 것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라 할 수 있겠네요. 

 

이런 루시드 드림은 REM 수면 도중 일어나게되며 (꿈은 REM 수면 상태에서 일어난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인지능력인 높은 사람의 경우 루시드 드림, 자각몽을 꿀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혹시나 이미 루시드 드림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본인의 인지능력이 높은 편에 속한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 같네요.

 

 

본인이 꿈에 대해 현실적으로 느끼는 정도, 구체적으로 시각적인 정도 등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즉, 루시드 드림을 꾼다고 해서 모든 사람들이 현실 같은 선명한 꿈을 꾸는 것은 아니며, 그 꿈에서 현실 같은 활동 및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겠죠. 하지만, 제대로 꿈을 자각했을 시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느낌을 받는다고 하네요.

 

루시드 드림, 자각몽은 오랜 시간 존재해 온 개념으로 많은 사람들이 꿈에 대해 연구하는 과정에서 한 번쯤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 주제가 아닐까 합니다. 더욱이 이 신비로운 경험은 창작활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소재가 될 수 있는 요소가 많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신기한 경험, 신비로운 현상, 그리고 초자연적 상황 등에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하니 말입니다.

 

 

대표적인 루시드 드림에 관련된 작품으로 '인셉션'이라는 영화를 들 수 있겠네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이 작품은 루시드 드림에 대한 심층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영화적 요소를 가미해 스토리를 진행하는데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작품이죠. 특히, 영화상 존재하는 '토템'이라는 물건을 통해 현실과 꿈을 구분하는 도구로 정신적인 안정을 유지하는 부분은 흥미로운 부분이며, 마지막 장면은 여러 사람들의 추측을 낳기도 했습니다. 

 

루시드 드림, 혹은 자각몽 과연 일반인도 경험해 볼 수 있는 것일까요. 인터넷 상에 알려진 내용 및 유튜브 영상에 존재하는 자료를 찾아보면 루시드 드림은 훈련을 통해 누구나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데요. 루시드 드림을 경험하기 위한 훈련 방법은 다양하게 존재하지만, 대표적인 방법은 '꿈 일기'를 활용하는 방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루시드 드림은 꿈을 꾸고 있는 상황에서의 자각이니 만큼, 자신이 주로 꾸는 꿈을 기록해 비슷한 상황에서 꿈이라는 인식을 돕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실제로 경험한다면 너무나 신기한 경험이 될 것이고, 꿈을 조절할 수 있다면 무의식에 대한 간섭과 조절이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무의식에 대한 간섭으로 대표적인 것은 '최면'이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전생에 대한 경험, 의식적으로 기억하지 못하던 내용을 '최면'을 통해 무의식의 영역에서 찾아내는 현상, '최면'을 통한 성격의 변화 등등 인간의 무의식에 대한 간섭을 최면을 통해 할 수 있겠으나, 최면을 걸어주는 사람이 있어야 하죠. 

 

 

본인 스스로에게 최면을 거는 것을 '자가 최면'이라 부르는데, 어쩌면 루시드 드림은 자가 최면과 닮은 점이 있어 보이는 것도 같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말이죠. 어쨌든, 이런 신비한 경험 한번쯤은 해보는 것도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며, 루시드 드림 자각몽 뜻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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