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해몽 / 꿈 풀이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꿈 해몽 / 꿈 풀이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꿈 해몽 혹은 꿈 풀이라 불리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흔히들 좋은 꿈이라 알려진 내용의 꿈을 지난밤에 꾸게 되면 아침에 일어난 후 왠지 모를 기분 좋은 감정을 느끼곤 합니다. 반대로, 왠지 모를 불쾌한 꿈을 꾸게 될 경우 눈을 뜬 아침부터 왠지 모를 찜찜한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되곤 합니다. 저만 그런가요. 아닐 거라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꿈을 꾼 후 앞서 언급한 것과 비슷한 느낌을 받아보신 적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꿈을 꾼다는 것은 어떤 것을 나타내는 것일까요. 많은 사람들은 이야기를 합니다. 꿈 해몽 혹은 꿈 풀이는 미신이라고 말이죠. 틀린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답이라는 생각도 들지 않는 것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일지 모릅니다. 꿈이라는 주제에 대해 과거로 부터 연구가 거듭되고 있는 곳은 동양뿐만 아니라 서양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꿈에 대한 환상과 기대는 미래를 알고싶은 사람들의 소망이 어우러져 생긴 단순한 우연일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리에 대해 생각해 볼까요. 물리는 세상에서 발생되는 현상에 대한 현대 과학이라는 언어로 풀이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원리와 규칙이 어우러져 우리는 하늘에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었고, 나아가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 비행기와 우주선에 대한 접근은 허황된 꿈이라는 측면에서 많이들 바라봤지만, 현재는 이 모든 것을 사실로 받아들리고 살아가고 있답니다.

 

 

그런 면에서 꿈도 하나의 과학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물론, 비전공자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지요. 꿈이란 자고 있는 중에도 뇌의 일부가 깨어있는 상태에서 기억이나 정보를 무작위로 재상하는 것이다라고도 합니다. 그렇다는 말은 결국 몸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황에서 뇌의 일부가 작용해 적당한 기억 혹은 상황의 상상되는 모습들을 보여주는 것이라 여길 수 있겠죠. 다시 말해, 허황된 모습이라는 것이라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우연의 일치로 꿈과 현상이 만나는 부분들이 존재합니다. 일반화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통계치이지만 꿈을 통해 우리는 어떠한 현상을 피할 수도, 어떠한 결과를 만나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로또번호를 선정하는데 꿈을 이용하는 사람이 있으며, 실제로 꿈과 로또 번호를 결부시켜 적당한 당첨금을 수령한 사람의 이야기도 종종 들리기도 하지요. 허황된 이야기 같으신가요. 그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과거부터 꿈에 대하여 해석된 이야기는 다양하게 존재하고, 그 노력 또한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꿈을 통해 불행을 피한 이야기, 흔히들 말하는 예지몽, 더 나아가 루시드 드림인 자각몽 등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은 상상하기 힘든 이야기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물론, 성급한 일반화는 좋지 못한 측면이 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꿈을 통해 특정한 이득이 생기는 사람들의 수를 모두 조사하지 않았고 확인하기 힘든 부분들이 있어 우리에게 전해지는 부분들은 극히 소수일 수 밖에 없겠지만 존재하고 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사주, 운세 등이 현재에도 계속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부분을 생각해 본다면 꿈 해몽, 꿈 풀이도 우리가 즐길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요.

 

 

운세를 점치고, 사주를 보는 등의 행위를 통해 위험하다는 신호를 받으면 더 조심하고,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 하면 기분이 좋아지는 등의 행동이 뒤따르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닌 부분으로 우리는 꿈에 대한 이야기를 즐길 수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가 하루를 대하는 태도를 정하는 부분에 중점을 둔다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