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현황.(4월 10일 0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 수 변화 추이 및 코로나 소식. 신규 확진자 27명, 일시적 vs 진정 감소세인가.

코로나19 현황.(4월 10일 0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 수 변화 추이 및 코로나 소식. 신규 확진자 27명, 일시적 vs 진정 감소세인가.

국내 코로나19 현황은 4월에 들어서면서 기분 좋은 소식이 연이어 발생되고 있는 듯 합니다. 물론, 저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지만 말이죠. 특히 4월 2주차에 들어서면서 국내에서 발생되는 신규 코로나 확진자 수는 눈에 띄게 줄어든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우려되는 상황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같은 신규 확진자의 발생의 감소는 기분 좋은 모습은 분명할 것 같은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진 출처 pixabay

4월 6일 월요일 부터 신규 코로나 확진자 발생은 +47명, 4월7일 +47명, 4월 8일 +53명, 4월 9일 +39명 오늘인 4월 10일 +27명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약 일주일간의 추이를 살펴보면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생은 점점 줄어드는 것이라고 볼 수 있지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물론, 데이터로써 수치만을 생각하면 충분히 감소세를 타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바라보고 있는 것은 전염병이라는 사실이 예측하기 힘든 변수로 작용한다고 할 수 있겠지요.

사진출처 pixabay

완전한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보기는 힘들겠지만, 진정한 감소세로 돌아 섰다고 생각하기에는 불안한 부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해외에서는 아직까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저지가 되고 있지않은 상황 속에서, 국내로 입국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겠지요. 물론, 입국과정에서 철저하게 검사를 하고 관리하고 있지만, 단 한명의 확진자로도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불안함은 존재하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지역에서의 집단감염 사례도 우려스러운 부분들이 존재하기에, 아직은 철저한 관리 속에서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2020년 4월 10일 국내 코로나19 현황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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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현황◀

코로나19 현황
확진환자 수	10450명 (전일대비 +27명)
완치자 수	7117명 (전일대비 +144명)
사망자 수	208명 (전일대비 +4명)

(2020년 4월 10일 0시 기준 질병관리본부 자료)

2020년 4월 10일 국내 코로나19 현황에서 보여주는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다시금 놀라운 수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얼마전 50명 미만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모습 속에서, 드디어 오랜 시간 정체되어 보이던 약 100여명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 발생 추이에서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방향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그 50명 보다도 훨씬 적은 +27명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상당히 기쁜 모습인데요. 기쁜건 기뻐하고, 우려되는 모습들에는 철저히 대비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2020년 4월 10일 코로나19 현황에 대한 수치로 살펴보겠습니다. 4월 10일 누적 코로나 확진자는 10450명으로 어제인 4월 9일 10423명에 비해 +27명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7명은 한 지역에서 발생되는 느낌의 수로, 국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관리가 굉장히 잘 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요. 4월 10일 누적 완치자 수는 7117명이며, 어제인 4월9일 6973명에 비해 +144명의 신규 완치자가 발생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사망자는 +4명 증가해 누적 208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구분	총계	결과 양성				검사 중	결과 음성
		확진자	격리해제	격리 중	사망
4. 9.(목) 0시 기준	494,711	10,423	6,973	3,246	204	15,509	468,779
4. 10.(금) 0시 기준	503,051	10,450	7,117	3,125	208	15,298	477,303
변동	(+)8,340	(+)27	(+)144	(-)121	(+)4	(-)211	(+)8,524

(2020년 4월 10일 0시 기준 질병관리본부 자료)

구분	합계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검역
격리중	3,125	408	25	1,472	51	12	18	11	26	335	22	17	33	9	11	285	33	8	349
격리해제	7,117	185	98	5,193	34	15	21	28	20	269	26	28	105	8	4	994	82	4	3
사망	208	2	3	142	0	0	0	1	0	11	1	0	0	0	0	48	0	0	0
합계*	10,450	595	126	6,807	85	27	39	40	46	615	49	45	138	17	15	1,327	115	12	352
전일대비변동*	27	5	1	0	1	0	0	0	0	9	0	0	0	0	0	7	0	0	4

(2020년 4월 10일 0시 기준 질병관리본부 자료)

2020년 4월 10일 국내 코로나19 현황, 지역별 현황에 관련된 모습입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대구 경북에 관련된 모습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사실상 국내 대규모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의 핵심은 대구라 할 수 있었으며, 나아가 지역확산이라는 부분에서 생각했을 때, 경북도 포함하여 대구 경북은 국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핵심적인 지역으로 방역의 대상이 되었던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대구, 경북 지역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 발생 추이는 코로나 전파 양상이 변화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주의할 필요가 있는 부분이었으나, 4월 10일 대구는 처음으로 신규 코로나 확진자 0명이라는 눈에 띄는 결과를 내놓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역별로 저리하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4월10일 대구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0명으로 누적 6807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집계된 모습입니다. 대구지역의 한자리 수의 코로나 확진자 발생 추이에 좋아했던 것이 얼마되지 않았는데, +0명이라는 결과는 참으로 기쁘지 않은가 생각해 봅니다. 일선 현장에서 노력해주신 의료진, 실무진, 그리고 시민들, 정부의 모든 노력이 시너지 효과를 내어 좋은 결과를 낳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다만 경북지역은 4월10일 +7명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1327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북 지역은 4월 9일 0시 기준 자료에서 신규 확진자가 +0명이었습니다. 다시금 확진자가 발생한 모습인 것이죠. 즉, 대구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 +0명, 국내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 발생 추이의 감소된 모습은 기쁘나, 전염병의 특성상 추이에 대한 예측은 정확할 수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4월 10일 수도권인 서울과 경기도 지역의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는 +5명이 증가해, 595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집계되었으며, 경기도 지방의 경우 +9명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해 누적 615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집계되었습니다. 검역에서는 +4명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여 누적 352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집계되었습니다. 우려되던 모습에 반해, 아직까지는 방역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부산 +1명, 인천 +1명, 광주 +0명, 대전 +0명, 울산 +0명, 세종 +0명, 강원 +0명, 충북 +0명, 전북 +0명, 전남 +0명, 경남 +0명, 제주 +0명의 신규 코로나 확진가가 발생한 추이를 보이고 있는데, 발생이라는 단어가 무색할 정도로 발생되지 않고 있는 지역이 많은 것 같으며, 부산, 인천 및 대구 경북, 서울, 경기도, 검역을 제외하면 4월 10일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발생되지 않았습니다.

2월 18일 부터 4월 10일 까지 코로나 확진자 변화 그래프

3월 1일 부터 4월 10일 까지 코로나 확진자 변화 그래프

2월 18일 부터 4월 10일 까지 코로나 확진자 수 증감 변화 추이 그래프

2월 18일 부터 4월 10일 까지 코로나 확진자 수 증감 변화 추이 그래프2

3월 1일 부터 4월 10일까지 신규 코로나 확진자 변화 및 신규 격리해제 수 변화 추이 그래프.

2월 말 쯤 부터 국내 코로나19 현황에 대해 거의 매일 작성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글의 퀄리티라고 할 것도 없이 질병관리본부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자료를 기준으로, 표와 그래프를 기반으로 다시금 언급하는 수준의 글이기에 부끄럽긴합니다. 글을 작성하면서 폭발적으로 늘어나던 신규 코로나 확진자를 보며, 이 사태 과연 진정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어느새 진정 국면에 접어들며 약 100여명 안팎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만 발생되는 정체기의 시기가 왔습니다. 또 다시 3월 말쯤이 되어 국내 코로나19 현황의 정체기가 끝날까, 혹은 다시 늘어나지나 않을까 우려되는 마음을 계속 품고 있었습니다. 

사진출처 pixabay

하지만, 4월에 들어와서 4월 2주차 코로나19 현황은 급격한 변화를 가져왔지요. 정부의 철저한 관리와 방역, 많은 국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동참 (물로, 일부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었지만요.), 지역에서의 관리 등등 우리의 모든 노력이 시너지 효과를 내어 긍정적인 겨로가를 낳았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더욱이, 국내 연구진들에 의해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전자 지도가 완성됐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한국은 코로나19 라는 바이러스에 대처하는 방법, 연구등 전 세계의 선두 주자가 아닐까요. 더이상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 없이, 하루 빨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정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전히 방심할 수 없는 코로나 바이러스 조금만 더 힘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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