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현황.(4월 7일 0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 수 변화 추이 및 코로나 소식. 연이은 신규 확진자 50명 미만.
국내 코로나19 현황이 다시금 한단계 나아가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나아간다는 것은 과거 있었던 국내 코로나 대규모 확산의 방향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제 4우러 6일 한국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46명으로, 근래 연속적으로 보여주던 약 100여명대의 신규 코로나 확진 발생 추이를 벗어났습니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말이죠. 하지만, 전염성이 강한 질병이라는 특성으로 신규 코로나 확진 발생 추이는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어제 4월 6일 집계된 신규 코로나 확진자 수도 일시적인 경향이 클지도 모른다는 생각, 많은 사람들이 했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4월 7일 한국 신규 코로나 확진자 발생 추이도 다시금 50명 미만이 집계되면서 그간의 정체기 모습이었던 100여명대를 벗어나 감소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은, 아직 마냥 좋아할 수는 없을지 모르나 한국 코로나 바이러스 창궐의 기록들 중 하나의 특이점이 될 수 있는 지점이 아닐까 생각해보며, 이러한 추이가 계속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무론, 계속적으로 이어진다고 보장할 수는 없을지도 모릅니다. 4월 7일자 기사에 서울 강남 유흥업소 종업원 등 여성 2명 확진이라는 기사를접했습니다. 업소 접촉자를 파악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이 소식은 개인적으로 우려가 되는 부분이 아닐까요. 또한, 점점 감소세를 보여주는 코로나 19 현황에서 우리는 점점 방심하고 있지는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또한, 봄철은 나들이의 계절이죠. 이상하게도 봄철이되면 밖으로 외출이 하고 싶어집니다. 봄바람이 불어오면 싱숭생숭해지면서, 갑자기 자리를 박차고 나서고 싶어지는 충동을 느끼기도합니다. 더욱이 현재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집안에서의 오랜 생활은 이런 봄철과 맞물려 더욱 강한 외출욕구를 자극시킬지도 모르겠습니다. 4월 7일 소식 중 또하나의 우려되는 소식도 있었습니다. 놀이공원에 대한 언급이었는데요. 놀이공원을 이용하는 이용객의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사회적 거리두기의 물리적 거리 유지를 지키지 않는 모습이 보였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놀이공원은 놀이기구를 즐겨야하니, 놀이공원은 당연히 거리두기를 지킬 수 없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그밖에도, 집에 있기 심심해서 자가격리 지침을 어기고 외출해 지하철을 이용하는등의 소식도 있었습니다. 여전히 우려되는 상황들은 곳곳에서 발생되고 있는 것이며, 잠복기를 고려하면 지금 감염이 되어도 일정시간이 지나야 확인이 가능해지는 점, 그리고 그 사이의 전파, 또 다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가능성 등의 상황이 발생할지도 모릅니다. 기쁘지만 더욱 조심해야하지 않을까요. 변화의 조짐이 보이는 한국 국내 코로나19 현황, 2020년 4월 7일 0시 기준 자료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4월 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현황◀
코로나19 현황 | |
확진환자 수 |
10331명 (전일대비 +47명) |
완치자 수 |
6694명 (전일대비 +96명) |
사망자 수 |
192명 (전일대비 +6명) |
(2020년 4월 7일 0시 기준 질병관리본부 자료)
2020년 4월 7일 국내 코로나19 현황에서의 가장 큰 특이점은 신규 코로나 확진자 수에 대한 이야기일 것입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현황에 대해 예의주시하는 상황 속에서 길고 지루했던 정체기라 할 수 있는 약 100여명 안팎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 발생 추이는 어제와 오늘로, 연이은 2일간의 발생 추이로 긍정적인 변화의 조짐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매일 코로나19 현황에 관련된 포스팅을 올리던 저로써는 정말 기분 좋은 모습이 아닐 수 없기에, 계속해서 강조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우려되는 부분들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의 기쁨은 조금 누리는게 건강에 좋지 않을까요.
2020년 4월 7일 한국 국내 코로나19 현황의 정확한 수치적 변화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4월 7일 국내 누적 코로나 확진자는 10331명으로 어제인 4월 6일 10284명에 비해 +47명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이은 이틀간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 발생 추이는 각각 +47명, +47명으로 50명 미만의 신규 코로나 발생 추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추이가 계속된다면 좋겠습니다. 4월 7일 국내 코로나 완치자 수는 6694명으로 어제인 4월 6일 6598명에 비해 +96명의 신규 완치자가 발생했습니다. 신규 완치자 수는 연일 세자리수를 보여주고 있었는데, 4월 7일인 오늘은 다시금 두자리 수로 감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4월 7일 오늘 신규 코로나 사망자는 +6명이 증가해, 누적 19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사망 소식은 언제나 안타까움만이 남네요.
구분 |
총계 |
결과 양성 |
검사 중 |
결과 음성 |
|||
확진자 |
격리해제 |
격리 중 |
사망 |
||||
4. 6.(월) 0시 기준 |
466,804 |
10,284 |
6,598 |
3,500 |
186 |
19,295 |
437,225 |
4. 7.(화) 0시 기준 |
477,304 |
10,331 |
6,694 |
3,445 |
192 |
20,650 |
446,323 |
변동 |
(+)10,500 |
(+)47 |
(+)96 |
(-)55 |
(+)6 |
(+)1,355 |
(+)9,098 |
(2020년 4월 7일 0시 기준 질병관리본부 자료)
구분 |
합계 |
서울 |
부산 |
대구 |
인천 |
광주 |
대전 |
울산 |
세종 |
경기 |
강원 |
충북 |
충남 |
전북 |
전남 |
경북 |
경남 |
제주 |
검역 |
격리중 |
3,445 |
403 |
29 |
1,742 |
53 |
12 |
19 |
11 |
29 |
357 |
22 |
16 |
33 |
9 |
11 |
337 |
32 |
8 |
322 |
격리해제 |
6,694 |
164 |
91 |
4,918 |
27 |
15 |
20 |
28 |
17 |
226 |
24 |
29 |
104 |
7 |
4 |
934 |
80 |
4 |
2 |
사망 |
192 |
0 |
3 |
134 |
0 |
0 |
0 |
1 |
0 |
7 |
1 |
0 |
0 |
0 |
0 |
46 |
0 |
0 |
0 |
합계* |
10,331 |
567 |
123 |
6,794 |
80 |
27 |
39 |
40 |
46 |
590 |
47 |
45 |
137 |
16 |
15 |
1,317 |
112 |
12 |
324 |
전일대비변동* |
47 |
4 |
1 |
13 |
0 |
0 |
0 |
0 |
0 |
10 |
2 |
0 |
1 |
0 |
0 |
1 |
1 |
0 |
14 |
(2020년 4월 7일 0시 기준 질병관리본부 자료)
2020년 4월 7일 국내 코로나19 현황, 지역별 현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핵심지역으로 관심을 받는 대구, 경북지역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 변화, 새롭게 우려되고 잇는 수도권인 서울, 경기지역의 변화, 그리고 검역에서의 변화되는 모습에는 큰 특이점은 없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대구, 경기, 검역에서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 발생 수는 조금 우려될 수있는 부분일지 모르겠습니다.
2020년 4월 7일 대구의 경우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13명 증가해 누적 6794명으로 집계되었으며, 경북지방의 경우 +1명 즉아해 누적 1317명으로 집계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제인 4월 6일에 비해, 대구의 경우는 그 변화 추이, 즉 신규 코로나 확진자 발생 수는 같은 +13명을 보여주며, 경북지방의 경우, 1명이 줄어든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4월 7일 수도권지역에서의 코로나19 변화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요. 서울의 경우 +4명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567명으로 집계되었으며, 경기도의 경우 +10명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해 누적 590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집계되었습니다. 어제인 4월 6일과 비교해 서울의 경우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2명 줄어든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경기도의 경우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4명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검역에서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14명이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누적 324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다른 지역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 변화로, 부산 +1명, 인천 +0명, 광주 +0명, 대전 +0명, 울산 +0명, 세종 +0명, 강원 +2명, 충북 +0명, 충남 +1명, 전북 +0명, 전남 +0명, 경남 +1명, 제주 +0명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 증감 추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월 18일 부터 오늘인 4월 7일까지 코로나 확진자 수 증감 변화 추이 그래프의 가장 오른쪽의 수치를 살펴보면 참 기분이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의 정체기를 극복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그 변곡점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요. 그렇게 되면 좋겠네요.
3월 1일 부터 4월 7일까지 신규 코로나 확진자 변화 및 신규 격리해제 수 변화 추이에 관련된 그래프입니다. 중황색이 신규 확진자 수의 변화 추이를 나타내는 그래프로, 3월 중순 신규 완치자 추이가 신규 코로나 확진자 추이를 넘어서면서 연일 세자리수의 신규 완치자 수를 보여줬는데요. 다시금 두자리 수인 96명의 신규 완치자 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규 완치자 수는 높을 수록 이뻐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간 지루하고, 영원할 것만 같이 느껴졌던 한국 신규 코로나 확진자 발생의 정체기인 약 100여명 안팎에서의 증감 추이는 어제, 오늘로 변화가 생기고 있는 시점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시점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혹은 다시금 집단 감염 및 산발적인 코로나 확진자의 발생이 생길지도 모를 일입니다. 이러한 경향성을 예측할 수 있다면 정말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죠. 하지만, 분명한 것은 통계치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사실과 우려되는 상황들에 대한 소식들이라 할 수 있겠죠. 점점 감소해가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무서운 전염병입니다. 무엇보다 바이러스의 전파가 빠르다는 점이 그렇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줄어들고 있는 국내 코로나 현황,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져오는 피로, 스트레스, 심심함 등으로 우리는 어느세 방심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아직은 끝이 아니라는 점 분명히 기억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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