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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블루 (코로나 트라우마). 극복할 수 있습니다.

by 세이대 2020. 3. 31.

코로나 블루 (코로나 트라우마). 극복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블루 혹은 코로나 트라우마,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국내외 거의 대부분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연일 들려오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피해 상황 등은 기분 좋은 소식보다는 우울감이 드는 소식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잠깐의 무서운 소식은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지 않겠지만, 지속적으로 우울한 자극에 노축되면 사람들은 그 자극에 자연히 녹아들지도 모를 일입니다.

사진출처 pixabay

그렇기에 '코로나 블루, 코로나 트라우마'라는 코로나 관련 새로운 단어들이 등장하고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 아닐까요. 코로나 블루라고 불리고 있는 코로나 트라우마, 정확하게 어떤 뜻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울증은 단순 우울감을 느낀다고 해서 병명으로 명명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우울증이 위험한 이유는 단순하게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것을 넘어서, 극단적인 선택을 할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일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코로나 블루, 코로나 트라우마도 우리의 일상에 지장을 주는 정도를 넘어설 가능성도 충분히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을 이겨내기 위한 물리적 방역만큼이나 우리의 일상을 유지하고, 어려움을 극복할 힘의 원천인 코로나 사태에 대한 심리적 방역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pixabay

코로나 블루, 코로나 바이러스란 정확하게 어떤 뜻일가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옛말도 있습니다. 어떤 일이든 정확하게 알기 전에는 그에 따른 불안감이 더욱 커질 수 있을 테고, 그 영향은 곧 나의 삶에 묻어 나오기 마련일 것입니다.

 

※ 코로나 블루, 코로나 트라우마 ( 그 뜻을 알아볼까요.)

코로나 블루란 코로나 바이러스의 창궐과 세계적 대유행에 의해 찾아오는 우울증이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코로나 + 블루(우울증을 뜻하는)가 합쳐져 만들어진 코로나 관련 신종어로 높은 감염성을 가진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 우려가 낳은 공포와 불안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방역이라는 측면에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아닐 수 없지만, 사람들의 유대관계에 대한 거리감, 그 거리감은 곧 고립감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며 고립된 사람들은 이 불안과 공포는 자신만이 느끼는 것이라는 생각에 빠져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경제적 불안감, 코로나 감염의 불안감은 일상생활에 공포로 작용하여 불안장애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 트라우마(trauma)란 - 외상, 정신적 충격, 외상성 상해, 그 체럼, 충격을 뜻하는 단어로, 재해를 당한 뒤에 생기는 비정상적인 심리적 반응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영어사전 및 한국어사전)

 

즉, 다시금 정리를 해보면 코로나 블루, 코로나 트라우마는 이렇게 부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코로나 우울증'이라고 말입니다. 그렇다면 코로나 블루, 코로나 트라우마는 코로나로 인해 발생되는 우울증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코로나 블루인 이 우울증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근복적으로 우울증을 이겨내는 방법이 효과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진출처 pixabay

코로나 블루를 야기하는 원인에 대해 생각해 볼까요. 그 전에 병명으로 명시되는 우울증의 의미를 파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우울증이란,

우울증은 마음이 편하지 않고 기가 몰려 있는 병증이라고 사전적으로 명시되었습니다. '위기 백과'에 따르면, 우울증은 기분장애의 일종으로 우울한 기분, 의욕, 관심, 정신 활동의 저하, 초조, 식욕 저하, 불면증, 지속적인 슬픔, 불안 등을 느끼며, 일시적인 우울한 기분을 느끼는 것은 우울감이라 합니다. 따라서, 우울감이 지속적으로 느껴지며 그 정도가 심한 것을 우울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우울감의 원인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되는 것을 코로나 블루라고 부르는 것이겠지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 가져온 생활의 변화, 불안이 코로나 블루를 야기하는 원인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정도면 조심해야 할 코로나 블루의 기본적인 내용은 확인이 되었을 것 같은데요. 저는 전문가가 아니며, 개인적 관심과 정보 공유를 위해 정리를 해둔 것, 그리고 개인적 소견일 뿐 어떤 의학적 판단의 기준이 되지는 못한다는 점 꼭 알아두시고, 참고적인 정보로만 받아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코로나 블루를 야기하게 되는, 우리에게 영향을 주는 상황을 생각해 볼까요.

코로나 블루, 코로나 트라우마라고 불리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되는 우울감의 형태인 코로나 블루의 원인은 몇가지로 찾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은 경제적 위협, 사람 간의 유대관계의 거리감,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위협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라는 점 참고해주세요.

 

▶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경제적 위협으로 인한 코로나 블루.

 

코로나 바이러스의 창궐은 사람들의 소비 문화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기존 오프라인 매장에서 일명 '아이쇼핑'이라 불리는 행위를 통해 구매 여부를 결정하곤 하는 소비 형태가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이 발달한 상황에서도 이러한 소비 형태는 지속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음식, 식료품 등은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했습니다. 하지만, 높은 전염성을 가지고 있는 바이러스의 창궐로 이러한 소비는 상당수 줄어들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요. 또한, 무역을 통한 수입이 국가 경제에 가져오는 경제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팬데믹 선언'과 같은 상황은 각 국가 간의 교역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장 가동의 중지, 소비의 감소는 결국 경제적인 수익을 저조하게 하여 크고 작은 경제적 어려움을 야기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진출처 pixabay

경제적 어려움은 삶에 대한 근복적인 불안감을 조성할 우려가 있으며, 이러한 불안감은 우리 모두가 겪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지요. 이에 대한 경제 부양책으로 정부에서는 긴급재난지원금 등의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하기 위해 다양한 측면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경제적인 어려움은 나만의 문제가 아닌 인류의 문제인 것이며, 여러 전문가들의 노력으로 해결책을 찾아가는 중일 것입니다. 즉, 모두가 힘든 상황이기에 모두가 힘을 모아 이겨내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방역 대책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활동으로 인한 안간관계 거리감으로 인한 코로나 블루.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은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전염성이 높은 바이러스 방역 조치로 너무나 중요하며, 효과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해 일각에서는 물리적 거리두기로 명명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감의 차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단어라 할 수 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는 사람 간의 관계 자체에 대한 거리, 물리적 거리두기는 바이러스 확산을 피하기 위한 2m 이상의 거리를 나타내는 어감의 차이가 있기에, 그런 의견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쨌든, 그 의미는 2m 이상의 거리를 두어 바이러스 전염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자는 캠페인이 그 취지였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사회 속에서 인간관계를 맺으며 삶을 살아가고, 그 안에서 기쁨과 힐링도 받을 수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모임, 외출의 자제는 결국 활동성을 낮추게 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으며, 결국 고립된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또한, 포비아 현상도 심리적 작용을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일 수 있는데요. 특정 지역, 특정 동네에 대한 포비아형성은 결국 불안감을 형성하는 원인이 될 가능성도 높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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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코로나 블루, 우울감의 형성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다시금 언급하지만 코로나 사태는 나만의 불행이 아닙니다. 전 인류가 겪고 이겨나가고 있는 팬데믹 상황이지요. 따라서, 상대적 불행감을 느끼기에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이 어려움에 대항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고립감, 인간관계의 거리감등이 느껴지시면 전화를 활용해보면 어떨까요. 서로의 안부를 묻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등의 활동을 통해 느껴졌던 거리감을 회복하고, 이겨낼 힘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이 가져오는 코로나 블루.

 

저는 국내 코로나19 현황에 대해 꾸준히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매일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공식 자료를 통해 표와 그래프를 작성하면서 희망적인 느낌, 기쁜 느낌을 느낄 때도 있지만, 불안과 공포를 느낄 때도 있습니다. 또한, 뉴스에서 집단감염 사례 등을 볼 때면 더욱 불안감이 커지기도 합니다. 그럼, 정보를 차단하면 될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국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이 만큼 저지한 방법에는 투명한 정보 공유가 있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정보는 긍정, 부정 모든 측면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를 활용해 우리는 어떤 상황에 대한 결정을 내릴 근거로 활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정보를 차단하면 어떻게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요. 어떻게 조심할 수 있을까요. 코로나 현황을 확인하는 것은 변화되어 가는 양상을 보며 불안감을 느끼기 위한 것이 아닌, 현 상황을 파악해 앞으로의 행동, 생활에 대한 방향성을 결정할 단순 정보일 뿐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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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보에 대한 불안은 개별적인 의미부여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또한, 조심하면 괜찮다는 것을 코로나19 현황의 정보는 보여주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 정보에 대한 불안이라는 의미부여는 불필요한 행위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보다 많은 정보를 활용하는 것이 우리의 불안감을 이겨내고, 우리의 일생 생활을 이겨내는 방법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코로나 블루, 코로나 트라우마라는 코로나 관련 신종어에 대한 뜻, 내용, 그리고 저의 지극히 개인적, 주관적 관점에서의 생각을 적어 봤습니다. 모두가 어려운 이 시점, 일상생활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조금 불편하다는 느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생활에의 적응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우리는 평소에도 많은 것을 조심하고 살고 있습니다. 사고, 질병 등에 대해 항상 조심하며 생활하고 있지요. 

 

이 조심하는 목록 중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녀석을 조금 보태졌을 뿐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지금과 같이 조금만 더 노력하면 반드시 코로나 바이러스 종식이라는 반가운 소식을 접하여, 다시금 예전과 같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코로나 블루,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이 보다 심각한 상황에 놓이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체없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단순 우울감은 개인의 노력으로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지 모르나, 그 증상이 심각해져 개인이 이겨낼 힘이 없다고 느껴진다면 곡 필요할 것입니다. 전문가의 도움이 말입니다. 부끄러워하거나 이상하게 생각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차가 고장 나면 정비소에 도움을 청하듯, 심리적인 문제로 일상에 지장을 받으면 심리, 정신의학의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우울증을 이겨내는 방법 중 주변 사람들의 영향이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사람의 에너지는 전파가 된다고 하지요. 긍정적인 에너지를 서로에게 전해주고 전해받으면서, 긍정적인 심리 방역이 이루어 질 수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코로나 블루, 우리는 극복할 수 있을 것이며 나아가 코로 바이러스도 인류는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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