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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현황.(3월 28일 0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 수 변화 추이 및 코로나 소식. 추가적 개학연기의 필요성?!.

by 세이대 2020. 3. 28.

코로나19 현황.(3월 28일 0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 수 변화 추이 및 코로나 소식. 추가적 개학연기의 필요성?!.

국내 코로나19 현황에 조금이나마 좋은 소식이 있네요. 드디어 완치율이 50% 근접이 아닌 실제적 수치로 50%를 넘어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일선 현장에서 끊임없이 철저하게 사투를 벌여준 의료진 및 실무진의 노고의 성과일 것이며, 국민 개개인의 개별방역에 대한 노력과 지속적으로 강조되어 온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의 적극적인 협조의 성과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사진출처 pixabay

하지만, 아직까지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험도가 낮아진 건 아니라는 사실, 모두가 공감하고 있지 않을까요. 다시금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증가한 모습을 보이는데요. 어떤 전문가는 3월 28일 상승한 신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의 수가 전체적인 방역에서의 구멍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해외에서의 유입, 그리고 집단감염 사례의 발생은 앞으로 철저히 관리해야할 부분이라는 이야기가 아닐까요. 코로나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높은 바이러스라는 사실 모두 알고 계시죠. 우리는 물리적인 바이러스에 대한 방역 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방역도 신경을 쓸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사진출처 pixabay

대표적 심리 방역은 '포비아'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Phobia의 사전적 의미는 병적 공포, 공포증이라고 하는데, Phobia about snakes는 뱀 혐오증을 뜻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혐오증이라는 의미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죠. 장기화되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은 지쳐가고 예민해져 갈지 모릅니다. 다시금 발생하는 집단감염과 같은 사례를 통해 지역, 동네에 대한 포비아가 발생할지도 모를일이죠. 하지만,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지역과 동네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은 이미 잘 알고 있지 않을까요. 특정 지역과 동네등에 대한 혐오증과 같은 심리적 발생에 대한 심리 방역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3월 2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현황◀

코로나19 현황
확진환자

9478명

(전일대비 +146명)

완치 수

4811명

(전일대비 +283명)

사망자수

144명

(전일대비 +5명)

(2020년 3월 28일 0시 기준 질병관리본부 자료)

2020년 3월 28일 코로나19 현황에서 눈에 띄는 것은 완치판정을 받은 사람들의 수가 아닐까요. 3월 중순부터 빠른 속도로 늘어가는 코로나19 완치판정 사람들의 수의 누적 집계는 이제 꽤 많아지고 있습니다. 3월 28일 0시 기준 집계 결과로 4811명의 누적 완치 판정 받은 사람들의 수는 조만간 검사 진행 중인 사람을 압도하리라는 기대감을 느끼기에 충분한 모습이 아닐까 생각하며, 그때까지 조금만 더 철저한 개인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여 장기화되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0년 3월 28일 코로나19 현황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3월 28일 누적 코로나 확진자의 경우 9478명으로 어제인 3월 27일 누적 코로나 확진자 9332명에서 +146명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3월 26일에서 3월 27일로 넘어오는 시점에서 발생한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91명으로 100명이 채 되지 않는 모습을 보였으나, 3월 27일에서 3월 28일로 넘어오면서 55명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염병의 특성을 생각하면 아직까지 경각심을 유지해야한다는 점이 강조되는 모습일 것 같습니다. 3월 28일 완치판정을 받은 사람의 수는 누적 4811명으로 어제인 3월 27일 4528명에서 +283명의 신규 완치 사람들 수가 증가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완치판정을 받고 있는 사람들의 수는 빠른 추세로 늘어가고 있는 모습을 보이며, 완치율 또한 50%를 넘긴 조금은 기분 좋은 모양새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다만, 아직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사망자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은 어쩔 수가 없는 듯 합니다. 3월 28일 누적 사망자수는 144명으로 전일대비 +5명이 증가했습니다.

구분

총계

결과 양성

검사 중

결과 음성

확진자

격리해제

격리 중

사망

3. 27.()

0시 기준

376,961

9,332

4,528

4,665

139

15,219

352,410

3. 28.()

0시 기준

387,925

9,478

4,811

4,523

144

16,564

361,883

변동

+10,964

+146

+283

-142

+5

+1,345

+9,473

(2020년 3월 28일 0시 기준 질병관리본부 자료)

2020년 3월 28일과 3월 27일 국내 코로나19 현황이 잘 비교된 표가 위의 표라 할 수 있습니다. 이 표를 계속적으로 넣고 있는데, 처음으로 격리해제와 격리 중에 배경색을 넣었습니다. 그만큼 의미있는 3월 28일 코로나19 집계 결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3월 27일 격리해제된 사람들은 누적 4528명이며 격리 중인 사람 수는 누적 4665명입니다. 아주 근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3월 27일 까지는 격리 중인 사람의 수가 조금 더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 3월 28일로 넘어오면서 누적된 격리해제된 사람의 수는 4811명이며, 격리 중인 사람의 수는 4523명으로 약 300명 가량 많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즉, 빠른 속도로 사람들이 완치되어 가고 있는 모양새를 보여주고 있는 것은 그간의 방역과 관리가 효과적이었다는 것을 보여주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완치율로 현재는 누적 확진자 9478명에 누적 완치자 4811명으로 50%가 넘는 완치율을 보여주며,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완치율은 증가하지 않을까 기대해 볼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해 볼 수 있는 수치라는 생각이 드네요.

구분

합계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검역

격리중

4,523

297

31

2,943

37

9

21

20

35

288

11

20

45

3

5

558

28

4

168

격리해제

4,811

93

81

3,543

14

11

10

19

9

140

20

21

81

7

3

692

63

4

0

사망

144

0

2

101

0

0

0

0

0

5

1

0

0

0

0

35

0

0

0

합계*

 

(전일대비)

9,478

390

114

6,587

51

20

31

39

44

433

32

41

126

10

8

1,285

91

8

168

(146)

(18)

(1)

(71)

(5)

-

-

-

-

(21)

(1)

-

(2)

-

-

(2)

-

(1)

(24)

(2020년 3월 28일 0시 기준 질병관리본부 자료)

2020년 3월 28일 코로나19 현황 지역별 현황입니다. 대구에서 다시금 집단 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대구 지역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또 다시 비교적 높은 수치로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월 28일 대구 지역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71명으로 누적 코로나 확진자 6587명으로 집계되었으며, 경북의 경우 +2명 증가해 총 1285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집계되었습니다. 다시금 들려오는 집단 감염 사례와 수치는 우려되는 모습이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해외 재유입이라는 새로운 코로나 전파양상이 관측되면서 수도권지방에 대한 우려는 계속되고 있었는데, 대규모의 확산은 발생되지 않아, 철저히 관리되고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3월 28일 서울지방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18명으로 누적 390의 코로나 확진자가 집계되었으며, 경기도 지방의 경우 +21명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433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집계되었습니다. 또한, 검역에서 발견된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3월 28일 +24명 증가해 총 168명의 코로나 확진자 수가 집계 되었습니다.

2월 18일 부터 3월 28일 까지 코로나 확진자 변화 그래프
3월 1일 부터 3월 28일 까지 코로나 확진자 변화 그래프
2월 18일 부터 3월 28일 까지 코로나 확진자 수 증감 변화 추이 그래프
2월 18일 부터 3월 28일 까지 코로나 확진자 수 증감 변화 추이 그래프

3월 23일 까지 전체적으로 감소하던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다시금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해외에서의 유입과 집단 감염에 의한 코로나 확진자의 증가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물론, 어쩔 수 없는 부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미 발생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발견 시점이 지금일 뿐일 수도 있습니다. 이전, 대규모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할 때는 두려움이 컸으나, 현재는 두려움과 공포심이 아닌, 경각심을 더욱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느낌이 강한 것 같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은 평소라면 요맘때쯤 많은 사람들은 꽃구경을 하러 나들이 다니기 바쁜시기 일텐데요. 국내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이 예전보다 감소했다해서 다시금 외출에 대한 자제를 풀어 나들이를 다니게 된다면, 우리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역풍을 맞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감소세를 보이고, 후속 관리 및 방역을 하고 있는 현 시점이야 말로 바이러스를 확실하게 잡아낼 기회일지 모르며, 더욱 필요한 것이 여러 사람들의 협조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3월 1일 부터 3월 28일까지 신규 코로나 확진자 변화 및 신규 격리해제 수 변화 추이 그래프.
3월 1일 부터 3월 28일까지 신규 코로나 확진자 변화 및 신규 격리해제 수 변화 추이 그래프.

일일 신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추이 그래프에서 보였듯, 증가와 감소에 대한 일희일비는 큰 의미가 없는 시점일지 모르나, 신규 코로나 확진자 추이와 신규 완치자 추이가 서로의 만날 것 같은 그래프의 모양새는 솔직한 심정으로 좋아보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만나야만 하겠지요. 하지만 만나는 지점이 100을 넘어선 어떤 지점이 아닌, 100 아래 아니, 0에서 만나게 되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더 이상의 확진자도 없어 결국 완치판정할 대상도 없어질 그 때가 빠른 시일안에 오기를 바래봅니다.


▶추가적 개학연기의 필요성?!, 주관적 관점.◀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국내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의 시작점은 2월 18일 31번째 코로나 환자가 발생한 이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시점을 기준으로 많은 검진과 조사를 통해 우리는 연일 늘어가는 코로나 확진자를 목격하고 경험하게 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다양한 시책이 발휘되었으며, 국민들 스스로 방역에 힘쓰는 단결된 모습을 보여 현재의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여러 시책 중 역사적으로 초유의 상황을 맞이한 것이 있는데요. 4월 개학이라는 결정이 그러했습니다. 

 

당초 3월 2일이 개학이었으나, 2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보여줬던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은 3월 2일 개학에서 3월 9일 개학으로 1차적인 개학 연기가 발표되었습니다. 1주일 정도 경과를 지켜보며 다시금 계획을 잡겠다는 의지였으며, 총력을 다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저지를 위한 준비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전염성이 높은 코로나 바이러스는 호락호락하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다시금 2차적 개학 연기를 시행했습니다. 3월 23일로 개학일정이 잡혔으나, 소규모 집단 감염 사례를 비롯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은 개학에 대한 우려점이 많아 다시금 연기하게 됩니다. 4월 6일로 말이죠.

사진출처 pixabay

국내 학교는 전국단위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고3의 경우는 한국의 연중 행사인 수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지요. 고3의 일정은 정말 빠듯한 삶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내신을 준비하면서 수능을 바라보며 경주마처럼 달리기에도 빠듯하니 말이죠. 더욱이 수능이 끝나면 학생들은 휴식을 취하지만, 입시를 준비하는 각 기관 및 대학교는 업무가 시작됩니다. 정해진 일정을 맞추기 위해서인데, 개학연기는 고3 학생들의 학습, 후반기에 있을 수능, 대학입시등의 일정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조치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초중고 학생들의 수업결손이 가져오 파장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온라인 강의, 학습지 등의 대체적인 방법이 존재할 것 처럼 보이나, 이는 모든 학생들의 다양한 여건에 충족되지 못하는 부분이 발생합니다. 그렇다면 4월 6일 개학을 시행해야만 하는 것일까요.

 

현재의 코로나19 현황은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단 1명의 코로나 확진자에 의해 수천 수만의 사람이 감염될 우려가 있을 수 있으며, 학생 중 한명의 확진자 발생은 해당 학교 전교생 및 전 교직원에 대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질 수 밖에 없는, 학교라는 생활공간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개학 후 학교라는 집단 내 발생될 우려가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확실한 대책이 있는 것일까요.

사진출처 pixabay

이 부분이 가장 우려해야하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2주의 잠복기를 거친다고 하는데, 이 기간동안도 전염의 우려가 있으며 무증상인 확진자도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한 철저한 방비가 아직은 어렵지 않나 생각해 보며, 결국 새로운 집단 감염이 발생할 우려가 크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사회적으로 보호받아 마땅한 우리 아이들, 청소년들이 확진이 되면 결과적으로 그 가족, 특히 부모님이 확진될 가능성은 매우 높지 않을까요. 더욱이, 또래집단과 학원가, 청소년 놀이문화를 통하여 산발적으로 바이러스 전파는 가능성이 큰 문제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추가적인 개학 연기는 필요할 것이라 생각하며, 지금까지와 같이 몇주간의 연기가 아닌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기간을 확보할 필요성이 크지 않을까요.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하기 위해서는 온라인 수업에 맞는 시설과 수업 준비, 평가 준비, 수업일수 등 다양한 관련 준비가 필요하기에, 이러한 준비를 위한 시간을 통해 일정이 돌아가야만 학생들의 수업, 학습에 대한 효율과 교사의 수업의 질 향상 및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며, 학교 행정 상의 문제점이 발생되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물론, 교육 전문가들의 전문성 있는 검토를 통해 결정되고 시행될 문제이겠지요. 어쨌든, 올바른 방향, 많은 사람들이 납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정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공평하게 양질의 수업을 받아, 어려운 시기이지만 학생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발판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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