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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 입국제한. 대한민국 코로나19 현황에 따른 세계의 시선. 주관적 관점.

by 세이대 2020. 2. 27.

한국발 입국제한. 대한민국 코로나19 현황에 따른 세계의 시건.

한국발 입국제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실상 우리의 생각이 크게 중요한 시점은 아니지요. 국내에서 발생되고 있는 코로나19 현황을 보고 있자면, 외국에서 발생되는 어떤 일보다는 집안 사정인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에대한 사태가 더 큰 관점으로 느껴집니다. 물론, 저는 그렇다는 것이죠. 하지만, 이 문제, 한국발 입국제한을 하고 있는 세계의 여러 나라들의 조치는 외교적 문제를 생각했을 때, 쉽게만 생각할 문제는 아닌 것 같은데요. 한국발 입국제한에 관련되어 들려오는 소식에 관련된 주관적 생각입니다.

출처 pixabay

코로나19 바이러스는 2020년 2월 18일 이후 대한민국의 코로나19 현황을 급격하게 변화시키기 시작했습니다. 31번째 코로나 환자의 등장과 현재도 계속 문제가 되고 있는 신천지 교회의 수면 위로의 등장 이 후, 하루가 다르게 코로나 확지자 수는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위기경보를 심각단계로 최상위 위기경보로 올려, 한때 코로나 심각단계가 사람들에게 큰 이슈가 되었지요. 더불어, 코로나3법 통과, 마스크 수출 제한 및 국내 위급지역 우선 공급등 다양한 정부의 정책에 관련된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말 한마디, 단어 하나의 문제로 시민들의 공분을 산 소식들도 있었는데요. 대표적으로, '대구 봉쇄'에 관련된 이야기였죠. 

출처 pixabay

이렇게 조금씩 진척이 되고 있는 듯 보이는 대한민국의 코로나19 대처에 대해 아직까지, 뚜렷한 방향성 없이 여야 및 국민들 사이에서도 회자되고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가 있는데요. '중국인 입국 금지' 조치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정부는 중국인 입국 금지 조치를 시행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야당과 일부 국민들은 어째서 중국인 입국 금지 조치를 취하지 않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반복적으로 하고 있는 모습이죠. 

출처 pixabay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중국 우한에서 발생해, 전세계 공식적으로 알려지면서 초기에 중국인 입국 금지 조치를 취한 많은 나라들이 있었습니다. 미국, 영국, 홍콩, 필리핀 등등 많은 주변 국가에서 중국인 입국 금지 및 입국에 대한 제한적 조치를 취하기 시작했었죠. 우리나라의 경우도 중국인 입국 제한 조치를 취하자는 의견이 나오면서, 청와대 청원까지 있었습니다. 현재는 그 청원은 종료된 상황이며, 최종 참여인원은 761,833명이 청원에 참여하며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정부의 국민 청원 답변 기준인 20만을 넘었기에 여러 공식적인 답변이 있었지요.

 

중요한 것은 결국 중국인 입국 금지는 현재까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이며, 이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는 점입니다. 중국인 입국 금지 조치를 시행하지 않은 이유가 중국과의 교류에서 발생되는 지역경제 및 대한민국경제 발전, 그리고 인류애적인 조치라고 생각을 해본다면, 현재 우리 대한민국이 처한 상황은 당황스럽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조치에 대한 찬반이 아닌, 현재 우리가 처한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출처 pixabay

대한민국 코로나19가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는 현상에 대해 세계의 여러 나라들이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의 지역전파에 관련한 중국 이외의 첫 사례라고 할 수 있는 시점이있었지요. 현재도 세계에서 대한민국의 대구와 경북을 보며 분석을 하고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코로나19의 확산, 그리고 추세 등등에 관해서 말이죠. 코로나19가 대한민국에서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세계의 여러 나라는 한국인 혹은 한국에서 자국에 입국하는 여행객들에 대한 여러 조치를 취하기 시작했습니다. 

출처 pixabay

그렇게 여러 나라가 한국발 입국제한에 대한 조치를 취하기 시작한 후, 오늘 2월 27일에 들려온 소식으로는 한국발 입국제한 국가 및 지역은 46곳에 달한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충분히 이해가 갈 수 있는 부분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문제는 중국도 포함이 되어 있다는 점이겠지요. 우리나라의 경우 마스크 및 의료지원까지 생각하며 같이 이겨내고자 하는 정책방향으로 나아갔던 모습인데 반해, 현재 우리가 받고 있는 한국인 입국 제한 조치는 한편으로 이해가 가면서도, 한편으로는 개인적인 아쉬움을 많이 느끼게 되는 실정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사설이 많이 길었던 듯 합니다. 들려오는 소식을 정리하자면, 한국인 입국금지 혹은 입국절차 강화를 한 나라(지역포함)는 46곳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 필리핀의 경우 대구 경북 방문한 모든 여행객 입국 금지
  • 몽골, 세이셀, 피지은 최근 14일 이내 한국, 이탈리아, 일본을 방문한 여행객 입국 금지.
  • 중국 5개 성 포함 25곳에서 한국발 입국자 입국 절차 강화 및 자가 격리 요구.
  • 중국 상둥성, 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 푸젠성등 한국발 입국자 전원 14일 격리
  • 인도,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벨라루스, 튀니지, 모로코등 12개 나라 입국 절차 강화

간략하게 들려온 내용은 위와 같네요. 코로나19 현황을 보고 있자면, 앞으로 코로나 확진자는 더 나올 가능성이 높아보이며, 그러지 않길 바라지만 사망자 또한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한국발 입국제한에 대한 조치를 취하는 나라는 더욱 늘어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현 시점에서 해외여행을 간다는 것 자체가 모순적이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저는 정치, 외교는 잘 모르는 문외한 일반 시민일 뿐입니다. 따라서 옳고 그르다는 객관적 판단을 할 수 있는 전문가도 아니기에 판단을 하지는 못하겠습니다. 다만, 이웃국가이며 우호관계이기에 도움을 줬던 만큼은 아니더라도 현재 우리 대한민국의 코로나19 사태는 다급한 상황이죠. 이제는 우리가 도움을 받을 차례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개인 위생은 필수입니다. 출처 pixabay

'한국발 입국제한' 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푸념처럼 적어봤네요. 우리 국민도 현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하다는 경각심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데요. 외부에서 바라보는 우리 집안 모습도 위태위태해 보인다는 느낌이 들테니, 씁쓸한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직까지 안전하다 여겨지고 있지 않은 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정부, 민간 모두 힘을 함쳐 방비를 잘 해나가는 것이겠지요. 꼭 이겨내서 기분좋게 외출하고 여행다니고 할 수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코로나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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