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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일본 크루즈 코로나 바이러스 소식.

by 세이대 2020.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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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일본 크루즈 코로나 바이러스 소식.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파 속도와 그 치사율에 의해 전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하여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큰 이슈가 되기 이전에 이미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이 있었을 것이고 이로인해 알게모르게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되고 있어 그 문제점이 더 심각해 보이기도 하는데요. 지상에서 확인이 된 것이라면 자가격리 및 특별한 격리 시설에 격리되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의심이 되시면 1339로 문의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요.

크루즈. 출처:pixbay. 사진과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는 관련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게 바다위와 같이 고립된 장소라면 이야기는 달리질지 모르겠습니다. 배라는 특정한 밀폐된 장소에서 수천명에 해당하는 사람들 속 단 한명의 감염자가 확인이 된다면, 한명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잠재적인 감염자라 할 수 있으니 그 문제는 더욱 심각해 집니다. 더불어 배는 항해를 위한 한정된 자원만을 가지고 있기에 그 시간이 길어지면 물자의 수급 부터 환자에 대한 적절한 치료시설의 부재까지, 그 안에 있는 것만으로도 숨이 막힐정도로 무서운 곳으로 변하지 않을까요. 어제까지만 해도 즐거운 여행이었는데 말입니다.

 

이런 일이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 발생하고 말았다는 안타까운 소식 다들 알고 계시죠. 그 내용을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되어 전세계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그에 해당하는 조치를 취하기 위해 공식발표를 하던 차 즐거운 크루즈 여행을 즐기고 있던 요코하마 크루즈에서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있다는 것이 알려졌습니다. 이 크루즈의 이름은 '다이아몬드 프린세스'로 초기에는 약 10명정도 감염된 것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크루즈. 출처 : pixabay. 사진과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는 관련이 없습니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라는 크루즈에는 승객과 승무원 3711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일본3명, 중국3명, 호주2명, 미국1명, 필리핀 1명등의 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을 보이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지난달인 1월 20일 요코하마항을 출항하여 가고시마를 거쳐 홍콩, 베트남, 대만, 오키나와 등을 거쳐 2월 3일 요코하마항으로 돌아왔는데요. 감염자가 발생하여 승객들은 내리지 못하고 배에 격리조치가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특성상 감염자가 발생하면 그 시점부터 14일 정도의 시간을 지켜봐야하며, 자칫 승객들이 내리게 되면 다시금 불특정 다수에게 감염시킬 수 있기에 당시에는 적절한 조치였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출처:pixabay

현재 이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상황은 극한으로 치닫고 있는 것이 아닐까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 (2월20일)에 언론에서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현재 이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확인되고 있는 확진자가 66명이 추가로 확인되었다는 내용이 전해졌습니다. 약 3700여명이 탑승하고 있는 인구에서 계속적으로 불어나고 있는 이 상황이 가볍게만 보여질게 아닌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불과 1주일이라는 시간에 늘어나는 속도는 앞으로 더욱 많은 확진자가 나타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요.

 

이런 대형 크루즈는 겉으로 봐서는 승객들이 각 객실에 있으니 자가 격리가 가능할 것이라 보일 수 있으며, 여러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크게 문제가 없을 것이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 보면 바이러스에 취약한 구조임을 알 수 있지요. 우선, 밀폐된 공간이며 공기의 순환이 크게 자유롭지 못하기에 발생된 코로나 바이러스가 정체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공간에서 접촉하게 되는 선실과 통로는 여러사람의 손을 탔을 것이기에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은 피할 수 없을지 모릅니다. 또한, 장기간 격리되고 있는 이 사황에서 식사를 비롯한 기본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이동이 불가피한 상황일 것이기에 조심한다 해도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것은 피할 방법이 없을지 모릅니다. 

출처:pixabay

일각에서는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크루즈 자체를 격리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크루즈 여행에 대한 위험성에 대하여 일침을 가하는 모습도 있었습니다. 수천명이 함께 수십일에 거쳐 크루즈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먹고 생활하는 특성을 보며 코로나 바이러스를 비롯한 다양한 병원균이 발생했을 시 쉽게 노출된다는 점이 위험하는 것인데요.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마련된 수영장, 극장, 식당, 사우나 등의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하다 보면 충분히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지상에서 보다 쉽게 노출된다는 점입니다.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확진자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으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다면 높은 치사율에 의해 사망자도 나오지 않을까 염려되는 모습이네요. 하루 빨리 보다 나은 방안이 검토되어 크루즈안에 갇혀 있는 사람들을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협에서 부터 지켜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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