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행경보. 대한민국 코로나19 현황에 따른 세계의 반응.
한국 여행경보라는 내용으로 세계 각국의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현재 코로나19 현황이 국내에서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급격한 전파가 세계 각국의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 단계를 격상하게 되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는 듯 합니다. 2월 18일 대구 지역에서 최초로 31번째 코로나 환자가 등장하며, 지역전파의 시작이라는 우려가 현재는 현실로 다가 오고 있지요. 이곳 저곳에서 알려지고 있는 코로나19 현황을 통해 현재 코로나 확진자의 증가 폭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더불어, 전 세계에서도 대한민국의 코로나19 현황에 대하여 주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국 여행경보에 대한 세계의 반응 한 번 살펴볼게요.
올해 초인 1월에 중국 우한에서 발생된 코로나19 바이러스 소식이 들려오면서, 급작스럽게 증가하는 중국의 코로나 현황을 바라보며, 많은 국가들이 중국인들에 대한 입국제한 조치를 취했다는 사실 모두 알고 계시죠. 이번에는 우리 대한민국이 근 일주일도 되지 않은 짧은 시간에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으로 세계 몇몇 국가들이 학국 여행 경보를 격상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물론, 외국에서 본다면 자국민을 코로나로 부터 보호하고자하는 당연한 조치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격상되고 있는 한국 여행경보에 대한 내용들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미국 국무부와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코로나19 와 관련해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가장 큰 근거는 현재 한국에서 발생되고 있는 코로나19 현황을 보면 알 수 있겠는데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가 핵심인 듯 합니다. 계속적으로 전파되고 있으니 위험한 모습이라는 뜻일까요. 여행경보는 1단계에서 4단계로 나뉘어 지는데요. 1단계는 '일반적 사전 주의 실시', 2단계는 '강화된 주의 실시', 3단계는 '여행 재고', 4단계는 '여행 금지'로 미국의 여행경보는 나뉘어져 있다고 합니다.
| 미국 여행경보 단계별 내용 (단계가 높아질 수록 위험도가 높은 지역) | |
| 1단계 | 일반적인 사전 주의 실시 |
| 2단계 | 강화된 주의 실시 |
| 3단계 | 여행 재고 |
| 4단계 | 여행 금지 |
우선은 2단계로 격상했으니, 강화된 주의 실시에 해당합니다. 미국내 자국민이 한국으로의 여행을 할 경우 기존보다 더 높은 주의를 기울일 것을 요구하는 내용으로, 아직까지 여행 자체를 금지하는 현상은 아닌 것이죠. 또한, 미국은 일본에 대해서도 여행 경보를 2단계로 격상했다고 합니다.
미국의 한국 여행경보 격상 소식이 전해지기 전인 20일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CECC)도 한국에 대한 1단계 여행 경보를 발령한바 있습니다. 당시 코로나19 첫 사망자 소식과 함께 코로나 확진자 금증세에 따른 조치라고 알려졌습니다. 대만은 여행 경보를 1단계에서 3단계까지로 나눠져 있는데요. 단계가 높아질 수록 여행위험도가 높아지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경우 22일 한국인 관광객들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22일 저녁 텔아비브의 벤구리온 국제공항에 도착한 한국인들에 대한 입국을 금지했다는 소식도 있었으며, 태국에서는 한국행 항공편의 운항을 취소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죠. 베트남의 경우 한국 관광객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는 소식도 있었습니다.
전 세계 각 국의 이러한 조치 및 미국의 한국 여행경보 격상으로 걱정되는 핵심은 이번 격상과 더불어 한국인의 미국 여행이 금지되는 상황인지가 아닐까요. 이번 한국여행 2단계 격상으로 영향을 받는 것은 미국의 자국민들이며, 한국인의 미국여행에 대한 여행 금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네요. 물론, 이 시기에 해외여행을 간다는 것도 어려운 현실이기도 합니다.
어찌보면 이해가 되는 조치이기도 합니다. 현재는 루머라고 알려졌지만, 국내에서도 대구 경북의 봉쇄에 대한 이야기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적도 있었지요. 청원이야기도 있었다고 하지만, 루모로 밝혀졌지요. 18일 대구에서 발생한 31번째 코로나 환자와 신천지 교회 및 청도 대남병원은 초기에도 이슈였지만, 현재도 계속적으로 예의주시되고 있는 키워드이자 대한민국 코로나19 현황의 핵심적인 단어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현재도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요. 하루 빨리 코로나19 백신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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