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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훈 추모곡. 그리다 그립다 보고파 가고파.

by 세이대 2020.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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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훈 추모곡. 그리다 그립다 보고파 가고파.

천명훈 추모곡이라는 이슈가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있네요. 고 김환성을 추모하는 곡이라고 하는데요. 그 일부가 공개되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듯 합니다. 평소에 너무나 가깝게 생각했던 사람과의 이별은 단순하게 슬픔이라는 단어로 표현하기에는 보다 복잡하고 많은 감정을 낳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단순하게 연애를 하다 헤어지게 된 커플들도 서로를 그리워하며 술을 찾기도 하지요. 곳곳에 뭍어있는 그사람과의 기억은 나의 과거 기억속에 뚜렷하게 남아있을 테니 말입니다. 천명훈 추모곡에 대한 소식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pixabay

 

천명훈 추모곡에 대한 내용입니다.

과거 인기 그룹이었던 NRG의 멤버인 천명훈은 13일인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하여 '그리다 그립다 보고파 가고파'라는 고 김환성을 기리며 만든 추모곡의 일부를 공개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미 과거 발매를 준비했었지만 무산된 바 있따고 전했는데요. 2018년 5월 NRG로 발매하려 했지만 무산됐었다고 하네요. 

천명훈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chun_myung_hoon/

이 주소로 들어가시면 천명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식을 접할 수 있습니다.

이어 천명훈은 고 김환성과의 일화도 소개했는데요. 고 김환성의 NRG멤버 합류를 천명훈이 권유했다니 고 김환성에 대한 그리운 마음이 누구보다고 클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1997년 깨비깨비로 활동하던 당시 방송국 화장실에서 이야기를 나누다 NRG합류에 대해 권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그런 마음을 담은 곡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고 김환성에게 편히 잠들어있는 너를 더이상 깨우지 않겠다며 영면해라 사랑한다며 끝 인사를 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출처 : pixabay

그룹 NRG는 현재 이성진, 천명훈, 노유민이 멤버로 있으며 1997년 1집 앨범인 'New Radiancy Group'으로 데뷔를 했습니다. 2004년 중국 국영 중앙인민방송국 주최 한국가수 시상식 최고남자가수상, 2003년 제 18회 골든디스크상 본상, 2003년 KMTV 주최 코리아 뮤직 어워드 올해의 가수상, 2003년 SBS 가요대전 본상등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돌 1세대를 대표하는 여러 그룹들과 어깨를 나란히 나눴던 속히 잘나가는 남자 댄스그룹이었죠. 

출처 : pixabay

데뷔 당시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춤실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 잡아 급속도로 인기를 얻어가며 앞으로도 좋은 일만 가득할 것 처럼 보였던 이 그룹에 예기치 못하던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000년 잘생긴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던 김환성의 갑작스런 죽음이 그 일이었는데요. 너무나 갑작스런 사망소식에 NRG의 팬이자 김환성의 팬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당시 그의 나이는 19세로 어린나이였으니 더욱 이슈가 됐었죠. 그렇기에 그의 사망 소식에 많은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었는데요. 당시 사인은 상세 불명의 급성 바이러스성 호흡기 증후군으로 기록되었다고 하네요. 

출처 : pixabay

천명훈 추모곡에 대한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추모곡이란 죽은 사람을 그리며 생각하기 위하여 만든 노래라고 사전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너무나 가까웠던 그 사람이 이제는 세상에서 만날 수 없다는 것은 정말 슬픔이라는 간단한 단어로 표현하기 힘든 복잡하고 깊은 감정이 느껴지지 않을까요.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는 어릴 때 가족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나아가 사회에 나와서 두번째의 가족을 만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무리 안에서도 유달리 마음이 가는 사람은 있기 마련이죠. 항상 옆에 있을 것만 같은, 힘든 일도 기쁜 일도 모두 함께 나눈 그런 사람이 있죠. 다시금 전화를 걸면 그사람과 이야기하고 만날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죽음은 그것을 허락하지 않으니 공허함과 슬픔을 어찌표현해야할지 모르는 상황과 마주치게 됩니다. 그 좋은 사람의 죽음을 더 많은 사람이 기억해줬으며, 또 그라삼을 잊지않아 줬으면 하는 마음이 추모곡과 같은 예술의 형태로 표현되어지는 것만 같네요. 그렇다고 그 마음이 다 채워지는 것은 아니겠지만, 이렇게라도 표현해주는 친구가 있었다는 것이 그의 인생이 멋졌을 것이라 생각이 되네요. 너무 어린 나이에 이미 고인이 되어버린 고 김환성님이 천명훈의 말처럼 그곳에서 편히 있기를 바래봅니다. 

이것으로 천명훈 추모곡에 대한 내용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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