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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팬티남. 궁금한 이야기 Y. 어떤 사연이.

by 세이대 2019. 8. 23.

충주 팬티남. 궁금한 이야기 Y. 어떤 사연이.

일명 '충주 팬티남'이라는 이슈로 인터넷에서 뜨거웠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다들 기억하시는지요. 충주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카페이 티팬티를 연상케하는 하의를 입고 등장하여 많은 사람들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던 사건이이었습니다. 그랬던 그에게 어떤 사연이 있었길래 많은 사람들의 상식에서 어긋나는 행동을 했던 것일까요. 물론, 남녀 평등이라는 입장에서 본다면 여자의 하의실종 패션은 두고 남자의 하의실종 패션에 대해서만 문제를 삼는다는 의견도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어쨌든 '궁금한 이야기 Y' 를 통하여 '충주 팬티남'에 대한 사연이 소개되었습니다. '충주 팬티남'이라는 이슈의 주인공에 대한 사연을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충주 팬티남', '궁금한 이야기 Y' 에 대한 내용입니다.

우선 궁금한 이야기 Y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SBS에서 방송중인 시사, 교양 프로그램의 이름입니다. 2009년 10월 9일 부터 방송되어 현재까지 다양한 시사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시청률은 9.5%라고 하네요. 기획에 이동협, 연출에 이광훈, 류영우 이며 김석훈, 박선영이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세상 모든 것은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그중엔 궁금한 이야기가 수없이 많다. 그리고 모든 이야기엔 이유가 있다.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뉴스속의 화제, 인물을 카메라에 담아 이야기의 이면에 숨어있는 'WHY'를 흥미진진하게 풀어주는 프로그램" (출처 네이버 방송프로그램 정보 소개)

화제가 되는 내용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그 이유를 다루는 시사 교양 프로그램입니다. 이번에는 '충주 팬티남'이란 이슈의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23일 방송된 SBS의 '궁금한 이야기 Y' 에서 앞서 언급한 '충주 팬티남', '하의실종남'이라는 이슈로 불린 남성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되었는데요. 제작진은 이 이야기의 중인공을 직접 찾아나서게 됩니다. 그를 찾아 이유를 들어봤는데 이유를 들은 많은 사람들이 당황했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그는 좋은 학벌이었는데 회사에서 잘리고 사기를 당하며 자영업은 적자를 본다고 전하며, 어머니는 갑자기 돌아가셨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제작진의 취재 과정에서 그는 이미 3차례의 공연음란죄를 통하여 벌금형을 받은 사실이 확인된 바 있다고 전합니다. 이미 과거에 이같은 행위를 했던 것이니 놀라움이 있네요. 또한 그는 자신을 찍은 사람은 왜 처벌을 안하냐며 항변을 했는데요. 그 이유는 그 촬영은 몰카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공연음란죄와 몰카 어떤 측면으로 다가가야 하는 것일까요. 

 

이어 그 남성은 여자 옷을 입는 이유는 여자가 되고 싶어서 그런 것이라는 말과 함께 허벅지 퇴축 수술도 했다고 합니다. 자신의 그런 모습을 남성에게 보여주고 싶은 것일 뿐, 남성에게 성욕을 느끼는 것은 아니라는 말을 했는데요. 이 부분도 상당히 앞뒤가 맞지 않는 듯해 보입니다. 그는 경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로 즉결 심판으로 넘겨졌다고 합니다. 끝으로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것은 잘못된 것으로 앞으로는 안할 거라는 약속을 했네요. 지켜지면 좋겠습니다.

'충주 팬티남', '궁금한 이야기 Y'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충주 팬티남', '궁금한 이야기 Y' 에 대한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공연음란죄는 사실상 애매한 부분이 많은 듯 보입니다. 공연음란죄란 "공공연하게 음란한 행휘를 하는 죄. (출처 다음 어학사전 한국어사전)"를 말합니다. 그럼 다시 생각해 보겠습니다. '충주 팬티남'이라 불렸던 사건의 주인공은 음란행위를 한 것인가요. 초기에 이 사건을 두고 남녀간의 의견 대립이 있었습니다. 일단 이 남성이 착용한 것은 팬티가 아닌 핫팬츠라고 합니다. 즉, 여성들도 많이 착용하는 바지인 것이죠. 다만 남성용이 아닌 여성용입니다. 남자가 여성복을 입으면 불법인가요. 이러한 입장과 불쾌감 조성이라는 부분의 대립이지 않았을까 생각해 보네요. 그럼 불법이 아니니 몰카를 찍고 올린 사람은 불법이 되는 것인가요. 라는 의문이 들어도 확실히 답을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사회 통념을 생각했을 때, 어긋나는 부분은 있지요. 여성의 의복과 남성의 의복은 통념상 다르며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느낌에 따라 구분지어지는 경우가 있으니 말입니다. 남성의 마지막 말 처럼 불쾌감을 준다는 것은 불법이라 하긴 힘들지만 사회적 통념에 어긋난 부분일 것이며, 이 부분은 조심하는 것이 맞는 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충주 팬티남', '궁금한 이야기 Y'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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